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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 GTX-C 정차역 추가 "여전히 검토 중"
2020-09-04 14: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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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난 2일 한 언론사를 통해
GTX-C 노선의 정차역 추가가
사실상 무산됐다는 보도가 나왔는데요.
이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여전히 검토 중이라는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이재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수원역을 출발해 금정과 과천을 거쳐
서울 강남으로 이어지는 GTX-C 노선.
당초 지난 2018년에
10개 역 정차가 확정됐지만 이후
정차역 추가 요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안양시가 인덕원역, 의왕시는 의왕역에
GTX 추가 정차를 요구하는 등
현재 10여 곳이
정차역 추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일, 한 언론사가
GTX-C 노선의 정차역 추가가
사실상 무산됐다는 보도를 내놓았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추가 공사비 부담과
사업 일정의 변경 등을 고려해
추가 정차역 지정이 어렵다고
내부 방침을 정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국토부 관계자는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정차역 추가에 대한 자체 연구용역을 진행한 결과
공사비 부담이 크다고 나온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정차역 추가가 무산된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전화녹취] 국토교통부 관계자 (음성변조)
"현실적으로 어려운 측면이 있다
라고 말씀은 드렸어요.
그런데 이것이 (정차역 추가가) 아예 안 된다,
이렇게까지 연결이 되지는 않거든요.
결론적으로는..."
정차역 추가를 추진 중인 안양과 의왕시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인덕원역과 의왕역의 경우
GTX가 정차해도
기존 역사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만큼
추가 공사비 부담이 적어
승산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한편 GTX-C 노선의 정차역 추가 여부는
10월이나 11월 중에 결론이 날 전망입니다.
BTV 뉴스 이재호입니다.
영상취재 : 김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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