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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난 겨울, 이상 고온 현상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해충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독나방과인 매미나방이 출몰해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데요.
녹지가 많은 지역일수록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재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과천시 청계산에 설치돼 있는
해충 방제용 끈끈이입니다.

매미나방을 잡기 위해 설치한 것으로
한 개당 수 백 마리가 붙어있습니다.

나무에 감아서 사용하는 것을
현수막처럼 걸어놓았는데
매미나방을 잡는데
매우 효과적이라는 평가입니다.

과천시는 청계산과 관악산 등산로에
해충 방제용 끈끈이 150여 개를 설치했습니다.

[인터뷰] 남궁원 (과천시청 공원농림과)
"주민 분들이 많이 찾으시는 곳에
매미나방들도 많이 모이게 되는데요.
그 쪽에서 날아다니는 매미나방을 잡다 보니까
시민 분들도 많이 좋아하시고요,
저희도 약제를 치지 않고 방제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산림에 대한 보호 측면에서
많이 좋은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친환경적이라는 장점도 있습니다.

이전까지는 매미나방 방제를 위해
주로 살충제를 사용했는데
효과가 미미할 뿐 아니라 다른 동식물까지 죽여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쳐왔습니다.

과천시는 매미나방의 알집 제거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내년에 태어날 매미나방의 개체 수를
줄이기 위한 작업으로
현재 24명의 방제 인력이 매일 산 곳곳을 돌며
알집을 제거해나가는 중입니다.

[인터뷰] 가천노 (과천시청 산림병해충방제단)
"하여튼 청계산에 (매미나방이)
제일 많아요. 과천에서는...
지금 말도 못해요, 민원도 정신 없이 들어옵니다.
그래서 우리 4명이 다니면서
알집 제거 작업을 계속 하고 있는 중입니다."

매미나방은 독나방과에 속하는 해충입니다.

7월과 8월 사이에 발생하는데
피부에 닿으면 염증을 유발하고
도시 미관도 해쳐
여름철 불청객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경기뉴스 이재호입니다.

영상취재 : 이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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