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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자율형사립고등학교인 안산 동산고등학교 학부모들은
경기도 교육청의 평가지표가 불공정하다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학부모들은 도교육청이 제시한 기준이
탈락을 위한 기준이라며
평가 기준을 다시 세워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조윤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도교육청 앞에 동산고등학교 학부모들이 모였습니다.

최근 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자율형사립고등학교 운영성과평가지표에
반대의견을 내기 위해서입니다.

[인터뷰] 이현주 (안산 동산고 비상대책위원장)
"평가계획을 전면 재검토해줄 것을 요청하며
이를 수용하지 않을 시 둘째 평가 과정에 대한 모든 절차를
저지하기로 임시 학부모 총회를 통해 결정했습니다."

학부모들은 '교육청이 빍힌 평가지표는
자사고 지정을 취소하기 위해 만들어진 지표'라며
이런 기준이라면 평가를 받으나 마나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현주 (안산 동산고 비상대책위원장)
"교육청이 감사 지적사례에 대해 총점에서 최대 12점까지
감점할 수 있도록 한 점은 자사고 폐지를 하고자 하는 의도성이 다분하고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평가항목으로 제시한 것은
교육청 역점 사업을 자사고에 강요하는 평가로 밖에 볼 수 없으며..."

평가 결과가 100점 만점 중 70점을 넘지 못하면
일반고로 전환되는데, 평가지표가 애초부터 70점을 넘지 않게
설계됐다는 주장입니다.

[인터뷰] 이현주 (안산 동산고 비상대책위원장)
"가장 기본적인 것이 아이들을 잘 가르치고 있는가
바르게 가르치고 있는가 이것을 봐야 되는데
그거에 대한 점수는 아주 미비하고 어떤 행정상 오류 이런
것에 대해서 감점을 준다는 거예요."

이에 대해 도교육청은
평가지표는 다양한 의견을 취합해 마련된 것이라며
공식적인 인터뷰는 피했습니다.

안산 동산고 비상대책위원회는
교육청이 평가기준을 재검토할 때까지
평가 거부 시위에 나서는 한편,
법적 대응도 검토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티브로드 뉴스 조윤주입니다.


영상취재 : 이락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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