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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정부가 지난 9.21 부동산 공급대책의 일환으로
시흥 광명등에 3기 신도시를
건설하겠다고 발표했는데요.

1기 신도시 건설 당시만 해도
'신도시가 들어선다'는 것에 찬성하는 분위기 였지만,
지금은 상황이 크게 달라졌습니다.

정부가 지정한 지역에 주민들은
신도시 건설에 절대 반대한다며
격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먼저 이정은 기자가
시흥시 하중동 신규택지사업
지정지구 주민들을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정부가 수도권 부동산 시장을
안정화하겠다는 목표 아래 발표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

내년 상반기까지 공공택지 30만호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입니다.

----------------(CG in)-------------------
시흥시 하중동 일원은 이 계획에 포함돼
공공택지사업지구로 지정될 예정입니다.

약 46만 2천㎡ 규모.
신혼희망타운 900가구를 포함해
총 3천500가구의 주택이 건립될 계획입니다.
----------------(CG out)-------------------

하지만 신규 공공택지개발소식이
지역에서는 반갑지만은 않은 상황입니다.

배곧, 장현, 목감 신도시 등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신도시가 완성되면
14만여 가구가 쏟아질 전망.

여기에 공공택지개발이 또 늘어나면
주변 집값만 떨어질 것이란 우려입니다.

[현장녹취] A부동산
"수요가 없는데 공급만 하면 뻔한 일 아닙니까?
그 불난집에 물을 퍼부어야지 거기엔 놓아 두고
엉뚱한 데 물을 퍼부으면 되겠어요?"

토지 수용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시흥 하중동 일원은 이미 2년여 전 부터
그린벨트가 해제된다는 소식에
땅값이 30~40% 이상 오른 상황.

공공택지 개발로 땅이 강제 수용되면
토지주들과의 합의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현장녹취] B부동산
"안좋아하죠. 당연히. 왜냐면 공시지가에서
알파 플러스를 생각하는데
그것을 예로 들어서 120에 샀는데
120에 보상 받습니까? 못 받지."

[스탠드업] 이정은 기자 miso2722@tbroad.com
"동시다발적인 대규모 신도시 개발계획이 추진되고 있는 시흥시에
또 다른 공공택지 개발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역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무조건적인 밀어붙이기식 개발보다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게 필요해보입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정은입니다."


영상취재 : 이락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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