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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가 시흥시장에 당선됐습니다. 43세 젊은 시장이 있는 젊은 시흥은 어떤 모습일지, 그의 공약을 정리했습니다. 이정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임병택 시흥시장 당선인은 올해로 만 43세, 민선 7기 전국 최연소 시장입니다.
386세대가 대다수인 현재 정치판에 세대교체의 포문을 연 것입니다.
임 당선인은 전남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노사모 창립회원으로 정치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백원우 전 국회의원 보좌관, 청와대 행정관을 거쳐 2010년 경기도의원에 당선됐고 2014년 재선까지 성공했습니다.
한 눈 한 번 팔지 않고 줄곧 이어온 정치인생.
임 당선인은 이제 시흥을 위해 발로 뛰겠다는 계획입니다.
그 첫 번째 과제가 시장직속 종합민원상담소.
시민들의 크고 작은 민원을 시장이 직접 챙기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임병택 (시흥시장 당선인 / 더불어민주당) "시민의 불편하고 어려운 점을 우리 공직자들이, 시장이 나서서 시 정부에 있는 공직자들이 먼저 시민들과 소통하고 그 분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그 분들의 불편함을 해소해 나가는 적극행정을 실천하는 그런 시흥시를 만들고 싶습니다."
또한 임 당선인은 시흥의 미래 비전을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잡았습니다.
서울대 시흥 스마트캠퍼스를 주축으로 대학과 연구원, 산업단지가 연계된 경제 생태를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습니다.
[인터뷰] 임병택 (시흥시장 당선인 / 더불어민주당) "서울대 시흥 스마트 캠퍼스는 대한민국의 자산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먹여살리는 그런 미래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저는 확신하고요."
이와 함께 시흥형 버스 준공영제, 월곶 판교선 추진, 상권별 공영주차장 등을 통해 사통팔달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