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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물건 하나를 샀을 뿐인데,
비용에 일부를
자신의 이름으로 기부해 주는 가게가 있다면 어떨까요
안산에선 첫 번째 손님에게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내라는 의미로
'우리 동네 기부가게’가
문을 열었습니다.
신유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안산 이동의 한 산부인과.

이곳에선 병원을 찾은 첫 번째 손님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주고 있습니다.

현장 녹취 - 권경숙 / B 산부인과 팀장
(저희가 수납금의 일부 5천 원을 기부처리하고 있거든요.
여기 약정서 읽어보시고…)

이 병원은 안산의 '첫 손님 가게'입니다.

병원을 찾는 첫 번째 고객의 이름으로 고객이 원하는 곳에
기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정인광 / B 산부인과 원장
(한분한분 오시는 분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개인적으로 기부에 대한 자부심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을 해서
동참하게 됐습니다.)

기부처가 결정되면 기부금 영수증까지 발급합니다.

기부처는 크게 5군데로 보호시설을 퇴소한 청소년이나,
법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외국인 노동자의 의료비 등으로
사용됩니다.

안산에선 이 같은 '첫 손님 가게'로
현재 4곳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해당 영업장에는 '첫 손님가게'를 알리는
현판이 붙어 있습니다.

안산 희망재단은
첫 번째 손님의 기부로 업주와 고객 모두
남을 돕는다는 마음으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기획했습니다.

인터뷰 - 정병만 / 안산희망재단 기획위원장
(첫 손님이라는 좋은 이미지에 기부라는 단어를 부가해서 장
사를 하시는 분 입장에서 하루종일 좋은 분위기가 형성됐으면
좋겠다는 의미로...)

재단은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첫 손님 가게’ 동참 업체를
50곳까지 늘려나간다는 목표입니다.

5월부터 본격적으로 우리동네 기부 가게로
이웃과 만나는 ‘첫 손님 가게’.

스탠드업 - 신유철ycshin@tbroad.com
(소비자는 기부를, 판매자는 이미지 개선, 지역사회는 도움
을 받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 이락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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