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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KTX광명역에 들어서는 초대형 복합단지인
광명역 태영데시앙의 입주예정자들이
주거시설 준공 연기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입주예정자들은 시행사와 광명시의 일방적인 사업계획 변경으로
비주거시설 준공이 20개월이나 연기됐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조윤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장음] "비주거부 동시준공 약속대로 이행하라 이행하라
이행하라!"
KTX광명역 태영데시앙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이
광명시청 앞에 모였습니다.

입주예정자들은 주거시설과 함께 준공 예정이었던
백화점과 호텔 등 비주거부 시설의 준공 시기가
미뤄졌다며 대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당초 모집 당시, 주거와 비주거 부분이
동시 준공으로 안내를 받았다며 분통을 터뜨립니다.

[인터뷰] 최인숙 (아파트 입주예정자)
"입주 후에도 아무런 불편이 없을 거라고 생각해서
분양이 완료가 됐는데요. 그 이후에 변경사항들을 시공사나
시행사, 광명시조차도 저희 입주 예정자들에게 어떤 설명도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을 하고 있고..."

당초 아파트와 비주거시설의 준공 시기는 오는 2020년 1월.

그러나 비주거시설은
오는 2021년 8월로 예정보다 20개월 늦춰진 겁니다.

입주 예정자들은 "1천500세대가 입주한 상태에서
20개월이나 공사를 하게 되면 소음과 먼지뿐만 아니라
공사 차량으로 인한 아이들의 안전 문제까지 예상된다"며
반발합니다.

[인터뷰] 소홍철 (아파트 입주예정자)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라던가 비산먼지 특히 요즘에
공사차량들이 많이 왔다 갔다하는데 아이들의 위험성도 있고
그런 부분이 다 걱정이 되고..."

사업시행을 맡은 엠시에타개발 측은
"광명시와 입주예정자들이 백화점을 원했고,
이에 맞춰 설계 변경이 불가피했다"는 입장입니다.

광명시도 "백화점 유치에 소요된 시간 만큼 준공 시기가
늘어난 것" 이라며 "주택법 규정에 따라 사업 변경을
승인했다"고 해명했습니다.

[현장녹취] 광명시 관계자 (음성변조)
"광명역세권 활성화 차원에서 (백화점을) 유치하는 과정에서
지연이 된 거고 당초 그 공사기간 대로 공사를 하라고
하면 부실공사가 될 우려가 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유치하는
기간만큼 연장을 해서 사업승인을 해 드린 거예요."

입주예정자들은 지난해 11월 사업변경 승인이 된 걸
최근에야 알게 됐다며, 준공 지연에 따른 주민 설명회를
개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인터뷰] 신명근 (태영데시앙 입주예정자 협의회장)
"공사기간을 줄여서 피해를 발생하지 않게 하든지
또 피해가 발생을 했을 때 그땐 입주자잖아요.
입주자들한테 어떻게 대책을 뭐 보상이라든지 이런 걸
해줄 수 있는지..."

[스탠드업] 조윤주 기자 (yjcho@tbroad.com)
"입주예정자협의회는 비주거시설 준공지연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시위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입니다.
티브로드 뉴스 조윤주입니다."

영상취재 : 이락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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