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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광명과 시흥 일대를
첨단 연구 산업 단지로 조성하는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모두 4개 단지 중
유통단지는 지난 2월
지구 지정을 받았고,
주거 단지는
경기도 의회 승인을 받으면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보도에 신유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스탠드업 - 신유철ycshin@tbroad.com
"제가 서 있는 이곳은 광명시 공세동입니다.
이곳을 포함해 광명의 외곽지역에 제조산업과 유통, 주거가
한데 모이는 테크노밸리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 추진됩니다.
지난달엔 경기도의회에서 사업 승인을 받으며 조성 사업에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광명시흥테크노 밸리는 광명시 가학동과
시흥시 논곡동, 무지내동 등
3개 동에 걸쳐 202만여 ㎡에 조성됩니다.

이중 산업단지와 유통단지는 LH가,
첨단 연구단지와 주거 단지는 경기도시공사가
각각 맡아 추진합니다.

이에 앞서 유통 단지는 지난 2월
사업 구역으로 지정된 바 있습니다.

유통단지는 가학동 내 29만여 ㎡ 규모로
가장 빠른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경기도시공사는 주거 단지를 빠르면
올 하반기까지 사업 구역지정 승인을 받겠다는 목표입니다.

전화녹취 - 경기도시공사 관계자
"(도의회의) 승인을 받았기 때문에 그것을 근거로 해서
지자체에 제안을 해서 해당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됩니다."

CG1.
주거 단지 조성을 위해 경기도시공사는
크게 3단계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도의회 승인은 200억 원 이상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과정이며,

이후 다시 광명시에 개발 계획을 제안하게 됩니다.

그러면 광명시는 경기도에 도시개발 지구지정 승인을 받은 뒤
경기도시공사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하게 됩니다.

인터뷰 - 권성한 / 팀장 광명시 융복합 도시개발사업단
"지구지정에 따른 관련 법적 절차 이행이 있습니다.
법적 절차로는 관련 부서 협의 주민 의견 청취 등이 되겠으며..."

법적 유효시간이 있기 때문에 경기도시공사는 늦어도
오는 8월까지 광명시에 사업 제안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제안서에는 사업비 2천800여억 원을 투입해
단독주택과 아파트 등 1천 600여 세대를 공급하는
계획이 담길 것으로보입니다.

도시공사는 실시계획 승인과 보상 등을 거쳐
늦어도 오는 2020년엔 착공해 2023년까지 단지 조성을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스탠드업 - 신유철ycshin@tbroad.com
"그런 가운데 사업예정지에 살고 있는 주민들은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보상 등에 대해
걱정, 불만을 토로하는 주민들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야 할 시점입니다.
티브로드 뉴스 신유철입니다."


영상취재 : 이락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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