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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 '탑승수속 한번에' KTX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개장
2018-01-17 18: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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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KTX광명역도심공항터미널이 개장했습니다.
발권과 수하물 위탁은 물론, 출국 심사 등
탑승수속을 미리 끝낼 수 있습니다.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지방 이용객들의 공항 길이
한결 편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조윤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KTX광명역과 인천공항을 잇는
도심공항터미널이 문을 열었습니다.
서울 삼성동과 서울역에 이은 3번째 도심공항터미널입니다.
광명역 공항터미널에서는
항공권 발권부터 수하물 위탁, 출국 심사 등
탑승 수속을 한번에 처리할 수 있고
인천공항 전용 출입구를 이용해 빠르게 출국이 가능합니다.
[인터뷰] 안병호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
"탑승수속을 하시고 인천공항으로 가시게 되면 인천공항에서
보통 10분에서 1시간 정도 기다려서 출입국 심사를 받으시게 되는데요.
여기서는 가셔서 2분~3분 정도만 시간이 소요되는
전용 통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방이용객들의 공항가는 시간도 줄어듭니다.
[스탠드업] 조윤주 기자 (yjcho@tbroad.com)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리무진버스를 타면
인천공항까지 50분 만에 갈 수 있습니다. "
리무진버스는 20분 간격으로 하루 84회 운행되며
서울 시내를 거치지 않아 버스나 차를 이용할 때보다
부산에서는 2시간 10분, 광주에서는 1시간 25분 이동
시간이 줄어듭니다.
KTX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개장에 따라
광명역 이용객도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양기대 (광명시장)
"KTX광명역에 도심공항터미널이 개장하면서 지역경제가
많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그에 따라 일자리,광명시의
세외수입 등 많은 것들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개장으로
수도권 이용객은 물론, 연간 1000만명이 넘는
지방 이용객들이 공항가는 길이 한결 편리해 질 것으로 보입니다.
티브로드 뉴스 조윤주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