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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최근 광명에서 중학교 3학년 학생을
집단으로 폭행한 가해 학생들에게
징계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피해 학생의 학부모는
일부 가해 학생들이
아직도 반성하지 않고 있다며
제대로 된 사과와 처벌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조윤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광명의 한 중학교 앞.

한 여성이 피켓을 들고 서 있습니다.

집단폭력에 대해 사과와 처벌을 촉구하는 내용입니다.

이 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아들 A군이
지난달 24일 낮 3시부터 동급생 15명으로부터
집단폭행을 당했기 때문입니다.

[현장녹취] A군 어머니 (음성변조)
"아이의 뒷머리를 라이터로 지졌어요. 앉혀놓고 좀 쉬게 해요.
10분만 준다고 그러니까 저희 아이가 헉헉대고 몸을
비틀비틀하니까 시간 됐어 어쩔 수 없어 그래도 다시 싸워야 돼
하면서 또 싸움을 시킵니다."

[스탠드업] 조윤주 기자 (yjcho@tbroad.com)
"학교 본관 앞에서 시작된 폭행은
이 곳 하안도서관 배드민턴장과 화장실에서까지
3시간 가량 벌어졌습니다."

학교 측은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를 열어
1명에게 전학을, 다른 가해학생들에게는 출석정지와
특별교육 이수처분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A군의 부모는 "가해학생들 중 일부는 아직도
반성하지 않고 있다" 며 제대로 된 사과와 처벌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현장녹취] A군 어머니 (음성변조)
"(가해학생들이)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걸린 걸 굉장히 억울해하면서 재수없게 걸렸다
아이들이 학교생활을 전혀 거리낌없이 잘 하고 있고요."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1차 조사를 마쳤다며
조만간 가해 학생들의 처분을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현장녹취] 광명경찰서 관계자
"가해학생들 전원 소환해서 1차로 조사를 마친 상탭니다.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하고 있고요."

현재 전치 3주의 부상을 당한 피해학생 A군은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등교하지 않고 있습니다.

학교 폭력이 또 다시 일어나지 않기 위해서는
가해학생들에 대한 엄중한 처벌과 재발방지 교육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티브로드 뉴스 조윤주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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