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많은 우리동네 B tv 소식은 “ch1.skbroadband.com”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앵커멘트]
최근 청탁금지법이 시행되는 등 공직자의 청렴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죠. 광명시가 청렴한 공무원들을 선정해 포상하는 청백리상을 제정해 운영중입니다. 조윤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조선 중기 청백리의 표상인 오리 이원익 선생.
평생을 청빈하게 생활한 이원익 선생은 광명 출신으로 선조와 광해군, 인조 등 3대에 걸쳐 다섯 번의 영의정을 지냈습니다.
[인터뷰] 송재민 (광명역사문화연구소 연구원) "백성들을 위해 한 업적을 보면 본인보다는 백성들이 얼만큼 편히 생활할 수 있는지 그런 것들을 많이 생각하셔서 몸소 실천하셨던 분으로 80년 간 공직에 머물면서도 허름한 집에서 머물정도의 재를 축적하지 않은 청렴의 표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광명시는 오리 이원익 선생의 청렴 정신을 확대하기 위해 전국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 결백한 공무원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습니다.
청렴과 봉사 정신을 앞장서 실천해온 공무원을 전국에 있는 각 기관으로부터 추천받은 뒤 현지 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합니다.
[인터뷰] 김진현 (광명시 감사관실) "십 년 이상 공직생활을 하셔야 되고 공직생활하시는 동안 한 번의 흠결도 없으신 분들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