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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광명 뉴타운 1구역 조합 측이
관련 업체들로부터 금품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조합 간부들이 검찰에 불려가
참고인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광명시가 뉴타운 조합에 대한
특별 감사를 실시하기로 하면서
적지않은 파장이 예상됩니다.
조윤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광명시 철산2동 뉴타운 1구역 일대입니다.

사업시행인가를 마치고 토지 감정평가가 진행 중인 상황에
비리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비리 의혹은
지난 2016년 11월 22일, 조합 이사회 회의에서
총무가 "협력업체 사장으로부터 돈을 받았다"는
발언을 하면서 시작됐습니다.

당시 회의록을 보면,
협력업체 사장에게 용역비가 나갔고
다시 그 용역비가 조합 측으로 입금됐다는 사실이
기록돼 있습니다.

매달 조합 측에서 사업 추진비로 지출하는 돈은 수천만원.

뒷돈이 오갔다는 사실에 조합원들은 분통이 터집니다.

[인터뷰] 이점덕 (광명뉴타운 1구역 조합원)
"한 달에 2천 600만 원이라는 돈이 우리 조합원 돈입니다.
이런 돈을 받아먹고 비리가 없어야 하는데
모든 비리가 있으니까 믿을 수가 없으니까
조합에 지출을 멈췄으면 좋겠어요."

조합원들은
관련 업체들이 각종 용역비를 부풀리는 수법으로
조합 측과 불법리베이트 자금을 조성했고,
결국 일반 조합원들의 부담으로 돌아가게 된 셈이라며
분통을 터뜨립니다.

[인터뷰] 김정순 (광명뉴타운 1구역 조합원)
"이건 구체적인 사실이잖아요.
비리의 구체적인 사실, 리베이트를 받은 거잖아요.
결국은 조합원의 피해로 돌아오는 금액이잖아요.
조합원이 그나마 추가분담금이 얼마나 생길까 그것때문에
노심초사하고 있는데 그게 얼마나 될 지 가늠조차 못해요."

현재 비리에 연루된 협력업체 사장은 구속됐고
조합 간부들은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상탭니다.

광명시는 뉴타운 1구역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이해덕 (광명시 도시재생과장)
"특별감사를 실시하는데 회계 분야 뿐만 아니라
직무 분야에 대해서도 감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이 감사에 있어서 비대위원들의 의견도
감사 내용에 반영해서..."

뉴타운 1구역의 비리 의혹은
광명시 전체 뉴타운 사업에도 파장을 줄 것으로 예상되면서
검찰 조사와 광명시의 특별감사 결과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조윤주입니다.

영상취재 : 최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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