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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안산시처럼 주민들이 건축에 참여하는
주민 주도형 사업이 최근 주목받고 있는데요.
통상적으로 내부 수요조사를 통해 결정하는
행정재산의 활용을,
주민이 참여하는 민간주도형 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조윤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광명시 철산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노둣돌입니다.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의 노둣돌은
원래 광명소방서가 있던 자리입니다.

지난 2012년, 광명소방서가 소하동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광명시가 각 부서별 수요 조사를 거친 뒤
리모델링해 활용하고 있습니다.

바로 뒤 옛 광명시장 관사가 있던 자리도
U-통합관제센터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신민철 (광명시 재산관리팀장)
"7개 부서에서 제출한 부서 의견을 청취해서
그 중 정보통신과, 교육청소년과, 여성가족과 등
3개 부서에서 실시하는 청소년지원센터, 다문화가정지원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U관제센터 등을 지원하게 됐습니다."

소방서나 시장 관사 등은
행정용도로 사용되던 청사로 공유재산에 속합니다.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제36조' 에 따라
건물을 신축하는 경우가 아닌,
행정재산을 리모델링을 하는 경우는
시민 의견 청취를 하지 않고
내부 행정 수요를 파악해
행정재산으로 다시 활용하는 것이 통상적입니다.

[인터뷰] 신민철 (광명시 재산관리팀장)
"광명시의 행정재산은 관련 법규에 따라서
활용계획을 시달해서 행정재산의 수요를 먼저 파악하고
부서에서 활용계획을 받습니다.
이 건물은 광명시의 재산이고, 시의 행정재산이기 때문에
먼저 부서 의견을 청취하게 됐습니다."

최근, 안산시 등 일부 지자체에서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 주민 주도형 사업이 주목되면서
행정건물의 활용에 주민 참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허정호 (광명경실련 사무국장)
"시민의 의견을 묻고 진행하는 사업의 경우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하는 자치력도 높이고
시민의 삶의 질이 높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작은 시설 개보수나 리모델링도
시민들의 의견을 묻는 과정이 꼭 필요할 것 같습니다."

행정재산의 활용을 '관 주도' 가 아닌
'주민주도' 사업을 통해
공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을 활성화 시켜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티브로드 뉴스 조윤주입니다.

영상취재 : 홍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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