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본문시작

[앵커멘트]
쓰레기 분리수거가 시행된지 30여년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곳곳에서는
재활용쓰레기를 섞어 버리거나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시흥에서는 무단투기 쓰레기가 쌓이면
그 책임을 투기장소 거주자에게 묻고 있습니다.
이정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흥의 한 녹지대.
크고 작은 비닐봉지들이 한 가득 쌓였습니다.

재활용이 가능한 플라스틱에서부터
음식물쓰레기, 종이 등
각종 생활쓰레기들이 산을 이뤘습니다.

누군가 한 번 쓰레기를 버리면
그 주변으로 쌓이는 것은 순식간입니다.

[인터뷰] 이섭 (쓰레기무단투기 감시단)
"딱 까보면 음식물쓰레기, 생활쓰레기, 대부분 시유지 땅,
전봇대 옆, 이런데를 보면 아직도 무단투기를 많이 하고
있어요."

시흥시는 이를 위해
쓰레기 무단투기 장소 거주자에
그 책임을 묻고 있습니다.

주민들 스스로 인근의 무단투기를 살피도록해
쓰레기가 쌓이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도.

처음에는 반발도 있었지만
만연하는 쓰레기 무단투기에
주민들 스스로가 감시역을 자청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나준호 (시흥시 정왕동)
"남이 막 담배꽁초 버리면 버리듯이 스스로 잘 안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스스로 하게 되는 그런 것을 느끼게끔
만들었던것 같아요."

2012년 50%에 불과하던
종량제 봉투 사용률은
2016년 현재 80%까지 뛰어올랐습니다.

하지만 하루 90여건 이상의
무단투기 쓰레기가 여전히 적발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선호(시흥시 청소행정팀장)
"무단투기 배출이 많이 되는 그런 곳에 집중적으로 이동
감시카메라를 활용해서 상반기중으로 90%까지 끌어올릴
계획을 갖고 있고요."

시흥시는 이동식 감시카메라 등을 설치하고
집중 감시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정은입니다.

영상취제 : 홍성훈

구매하기
창닫기
영상선택
창닫기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