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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 "서울대 시흥캠 2018년 개교"
2017-01-11 09:4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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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서울대 시흥캠퍼스의 향방을 놓고 논란이 많은 가운데
김윤식 시흥시장이 2018년 개교 계획을 분명히 했습니다.
법적구속력이 있는 실시협약이 이미 체결된만큼
우려할만한 일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이정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대 학생들이 시흥캠퍼스 건설을 반대하며
본관 점거집회에 들어간 지 벌써 90여일.
전면 백지화하라는 요구 속에
서울대 시흥캠퍼스는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윤식 시흥시장은
서울대 시흥캠퍼스의 2018년 개교를 분명히 했습니다.
[인터뷰] 김윤식 (시흥시장)
"법적구속력이 있는 본계약서를 이미 지난 8월에 작성한 것입니다.
그래서 되냐 안되냐를 불안해하실 필요는 없어요."
현재 기반공사가 이미 진행되고 있는 것은 물론
서울대 부지에 들어서는 대우해양조선의 연구센터는 건축허가가 났고,
서울대 공교육지원센터도 이달 말 설계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윤식 (시흥시장)
"올해 건물 짓는 공사 풍경을 보시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2018년부터 부분적으로 준공해나간다는 약속까지는 지켜질 것입니다."
학생들의 반대 속에
기숙사만 남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일축했습니다.
전인교육을 하는 기숙형대학은
쉽게 바뀔 수 있는 계획이 아니라면서
제대로 된 캠퍼스가 될 것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김윤식 (시흥시장)
"최종안이 나오지 않았을 따름이지
캠퍼스의 성격이나 대략 무엇무엇이 들어오는 캠퍼스다
이런 것은 이미 수차례 얘기되어졌고"
실시협약까지 체결하고도
여전히 논란 속에 있는 서울대 시흥캠퍼스.
이에 대한 김윤식 시흥시장의 답변은
티브로드 신년대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정은입니다.
영상취재 : 홍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