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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일자리 창출이 우리사회의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면서
이를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근로시간 단축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관련 법안도 국회에 계류중인데요.
고용노동부 이기권 장관이 안산의 한 기업을 방문해
관련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정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쇄회로기관을 만드는
안산의 한 제조업체.

기존 2조2교대 근무형태를
3조2교대로 개편하면서,

근로시간을 주당 66시간에서
52시간으로 단축했습니다.

이를 통해 추가 고용한 인원만 193명입니다.
개인의 근로시간을 줄이고
새로운 일자리로 그 빈자리를 채운 것입니다.

[현장음] 이희준 (대덕GDS 대표)
"365일 돌릴 물량이 있고 없고는
우리 경영에서 책임질 일이고 일과 가정에서
균형있게 삶의 질도 가져가면서.."

하지만 근로자 입장에서는
불만이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일하는 시간이 줄어들면
받을 수 있는 임금도 줄어들 수 밖에 없는 상황.

이 기업은 노사가 한발씩 양보해
줄어드는 임금의 폭을 감소시켰습니다.

[현장음] 최광순 (대덕GDS 노조 부위원장)
"임금부분에서는 조금 줄어드는 차이도 있지만
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활용해서
약 15% 정도 줄어드는 상태로 만들었습니다."

관련 내용을 담은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현재 국회에 계류중입니다.

이 기업의 사례를 통해
노사가 함께 만족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는 게 고용노동부의 생각입니다.

이기권 장관은 근로시간 단축 법안이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음]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그런 유연한 차원에서 비정규직을 쓰고
도급을 쓰고 하는 것은 선진국도 다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거기에 한 가지 더 있거든요.
임금절약해서 사는 것이거든요.
그 부분을 우리가 없애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민주노총은
"노동4법을 선별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꼼수에 불가하며
초과근로수당을 줄이는 임금삭감법" 이라 반발하고 있어
이견을 좁히는데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정은입니다.

영상취재 : 홍성훈 최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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