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본문시작

[앵커멘트]

시흥시와 부천시가 손을 잡고
사회인 야구장을 건립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2018년이면 양 도시가 함께 사용하는
야구장이 완성될 전망입니다.
이정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흥시 계수동 일원.
시흥시와 부천시의 경계에 위치한 탓에
각종 문화레저시설의 혜택을 얻기란
쉽지 않은 곳입니다.

이곳에 야구 동호인들을 위한
사회인 야구장이 들어섭니다.

시흥시와 부천시는 29일
이를 위한 체육시설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부지면적 1만2천여㎡에 두 도시가 63억원에 예산을 투입해
야구장 1면과 부대시설을 조성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이 야구장은
시흥시와 부천시의 경계를 허물고
공동으로 함께 사용하게 되는 것입니다.

두 도시는 이를 시작으로
공동의 힘이 필요한 지역 현안들을
함께 해결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현장음] 김만수(부천시장)
"그 외에 여러분야에서도 야구장 만들었던 경함과 노하우를
적용해간다면 많은 결실을 낼 수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사회인 야구장 건설은
시흥과 부천이 지난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업무회의에 따른 결과.

행정구역의 한계를 벗어나
시민편의를 중심에 두겠다는 의도입니다.

[인터뷰] 김윤식 (시흥시장)
"이웃하고 있는 도시들끼리 자주 만나서 의논하는 것은
어찌보면 지방자치로서 마땅히 그렇게 살아야될.."

시흥시민과 부천시민이 함께
사용하게 될 사회인 야구장은
2017년부터 타당성 조사를 거쳐
2018년 완공될 전망입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정은입니다.

영상취재 : 홍성훈

구매하기
창닫기
영상선택
창닫기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