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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한빛 조윤주 기자]

[앵커멘트]

동료 시의원의 신체부위를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김익찬 광명시의원 사건에 대해
검찰이 상고했습니다.
광명시의회 내부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는 반증으로 보여집니다.
조윤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내 연수에서 잠자던 동료 의원의 신체 부위를
휴대폰으로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김익찬 광명시의원.

1심에서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고
김 의원은 즉각 항소했습니다.

항소심에서는 "증거가 불충분하다"며
'무죄'를 선고해 김 의원의 손을 들어 줬습니다.

그러나 이 사건에 대해 검찰이 상고하면서
대법원의 최종 판단을 받게 됐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 제 2차장부는
"김익찬 의원의 유죄를 확신한다"면서
대법원에 상고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익찬 의원은
자신의 무죄가 항소심에서 충분히 인정된 만큼
상고가 기각될 가능성이 크다며,
위증한 의원들에게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김익찬 (광명시의회 의원)
"제 자신이 떳떳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는 고개 숙이지 않고
최소한 저를 모함했던 새누리당 두 의원에게는
진심 어린 사과를 받고 싶습니다."

해당 의원들은 다른 의원들이 위증을 한 것이라며
본인들은 허위 진술이 아닌,
사실 그대로를 증언했다며 반박했습니다.

[전화녹취] 광명시의회 A의원 (음성변조)
"주위에 있는 서너명의 시의원들이 봤는데
그사람들이 제대로 말을 안 해서...
우리는 있는 그대로만 얘기했어요.
보태지도 빼지도 않고..."

대법원이 검찰의 상고를 받아들일 경우
김익찬 의원은 또 다시 법정에 서게 됩니다.

이런 가운데 김익찬 시의원은
17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제명의결처분취소' 2심 선고에서 승소하면서
제명처분 무효를 인정받았습니다.

1년이 넘는 시간동안 치열한 공방을 벌여오던
김익찬 시의원 사건이 어떤 결말을 맺게 될 지 주목됩니다.

티브로드 뉴스 조윤주입니다.

영상취재 : 안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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