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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서울대 시흥캠퍼스에 대한 학생들의 반대가 점점 더 거세지고
있습니다. 서울대 본관과 총장실을 점거한 서울대 학생들은
시흥캠퍼스 실시협약의 전면철회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정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장음]
"실시협약 철회하라!!"

서울대 총학생회가 서울대 본부와
총장실 점거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서울대 시흥캠퍼스 건설을 위해
시흥시와 체결한 실시협약의
전면 철회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CG in)-------------------

서울대 총학생회는
10일 전체학생총회를 열었고,

이 자리에 참석한 1980명 가운데
1483명이 실시협약 철회에 찬성한 결과입니다.

-------------(CG out)-------------------

11일 현재 서울대 총학생회 소속
100여명의 학생들이
총장실을 포함한 행정관 4층을 점거한채
농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들은 서울대가 학생들과의 협의없이
일방적으로 시흥캠퍼스를 추진하고도
껍데기뿐인 소통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장음]김광민 (서울대 인문대 학생회장)
"어떤 대화도 없이 어떤 협의도 없이 실시협약을 일방적으
로 체결했습니다. 결국 학생들에게 남은 것은 시흥캠퍼스는
의문투성이이며 본부는 무계획하고 무책임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일방적으로 체결된
실시협약이 일단 철회되어야
시흥캠퍼스의 필요성에 대한
제대로된 검토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장음] 김보미 (서울대 총학생회장)
"이것을 아예 전면 반대할 것인지 혹은 이런 저런 계획
안에서는 이것을 수용할 것인지에 대해서 논의할 수 있는..
그 때서야 그것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서울대는
일부 학생이 시흥캠퍼스를 반대하고 있을 뿐
학생 전체의 의견은 아니라는 주장입니다.

[인터뷰] 서울대 관계자
"시흥캠퍼스 대책위원회라는
위원회는 구성이 돼있는데요.
그 학생들의 숫자는 그렇게 많은 것은 아니고..
전체 학생들이 시흥캠퍼스에 반대한다는
의견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고요."

실시협약이 체결되기까지도 수년이 걸린
서울대 시흥캠퍼스.

뚜렷한 방향성을 잡지도 못한채
여전히 제자리 걸음을 걷고 있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정은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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