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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주민대회 조직위원회가 시민 1만여명의 뜻을 모아 추진했던
재난지원금 지급 운동이 결국 무산됐습니다.

안산시가 시민 모두에게 7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했지만 시의회가 이를 삭감했는데 지난 8일
임시회를 마지막으로 제8대 안산시의회가 폐원했기 때문에
재난지원금 지급은 사실상 물 건너갔습니다.

보도에 이제문 기자입니다.

[현장음]
"주민의 뜻 외면하는 안산시의회 규탄한다!"

안산주민대회 조직위원회 구성원들과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시의회를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지난해부터 주민투표를 통해 안산시가 쓰고 남긴 예산을 재난
지원금으로 돌려달라는 주민운동을 벌였는데 시의회가
관련 예산을 삭감했기 때문입니다.

조직위는 "안산시가 쓰고 남긴 예산을 찾아내 세금을 돌려달라 했고
안산시가 500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지만 시의회가
이를 삭감한 것은 주민의 기대를 짓밟은 폭력"이라고 규정
했습니다.

[오정숙 / 안산시 택배 노동자]
"패거리 정치, 썩은 정치로 얼룩진 양당의 깊은 골은 이렇게
주민을 무시하고 주민의 뜻을 무참히 짓밟는 폭력행위에
하나가 되었습니다.결코 용납하지 않겠습니다. 패거리 정치,
패권정치, 썩은 양당정치 이대로 두고 보지 않겠습니다."

조직위는 또한 "재난지원금 지급을 반대한 시의원 5명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주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안산주민대회 조직위원회 2명의 공동대표는
"선거 때만 주민을 찾는 가짜 정치가 아니라 1년 365일
주민들과 생사고락을 함께하는 진짜 주민대표가 되겠다"며
"이번 지방선거에 진보당 후보로 시의원에 도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세경 / 안산주민대회 조직위원회 공동대표]
"1만 명의 주민투표로 마련했던 쓰고 남은 예산 500억
원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저희들의 힘이 부족했습니다.
저는 주민 명령 외면하는 시의회를 규탄하며 1만
주민의 대표로 직접 시의회에서 들어가 직접 주민의 목소리를
내겠습니다."

안산시의회 예결위 의원들은 안산시가 제출한 506억 원의
재난지원금 지급 예산안에 대해 "지방선거를 앞둔 윤화섭 안산시장의
선심성 예산으로 비칠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재난지원금으로 과도한 예산을 편성하면 안산시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의견을 밝힌 바 있습니다.

B tv뉴스 이제문입니다.

영상취재: 김동휘 기자

#재난지원금 #생활안정자금 #코로나19 #안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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