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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가 제출한 시민 평생학습 장학금 지급 조례가 상임위에서
부결되면서 박승원 시장과 일부 시의원 간 마찰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23일 광명시의회 자치행정교육위원회는 반대 3명,
찬성 2명으로 평생학습 장학금 지급 조례를 부결시켰습니다.

이에 박승원 시장은 SNS를 통해 "묻지마 조례부결 무엇을
위한 정치인가?"라는 글을 올리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이에 시의원들은 성명서를 내고 "박 시장이 헌법과 지방자치법을
위반하고 지방의회를 무시하고 있다"며 "공식 사과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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