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본문시작

요소수 대란이 오면서 이전보다 10배가 넘는 가격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특히 생계가 달려있는 화물차 운전자들은 발을 구르고 있는데요.

안산시가 지역 요소수 생산업체와 손을 잡고 긴급 공급에
나선 가운데 수많은 운전자들이 몰렸습니다.

김성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안산 화랑유원지 주차장에 차량들이 길게 줄을 섭니다.

요소수가 동이 난 가운데 긴급 조달 소식을 듣고 운전자들이
한꺼번에 몰려온 겁니다.

화물차 운전자들은 요소수 대란 사태가 시작되면서 이전보다
10배 값을 주고 요소수를 구입하고 있다며 하소연하고 있습니다.

[김창옥/안산시 성포동]
“주유소에 있다고 해서 가봐야 맨날 허탕치기 일쑤고요.
요소수 주유는 꿈도 못 꿔요. 비싼 가격에 한 10배 이상
비쌉니다. 그렇게 구입해 운영하고 있어요.”

안산시는 지역 내에서 요소수를 대량 생산하는 업체와 손을
잡고 일단 급한 불 끄기에 나섰습니다.

200톤의 요소수를 오는 19일까지 순차적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입니다.

약 7천900여 대에 조달할 수 있는 양으로 업체는
24시간 공장을 운영해 요소수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나성범/‘ㄱ’ 요소수 생산업체 대표]
“크게 안산시에 이바지한 게 없었는데 다행히 요소수만큼은
대란이 일어나지 않게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공급에서 대형 화물차량은 5박스, 일반 화물차량은
1박스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운전자들은 한 박스에 2만2천 원에 구입할 수 있는데 이는
요소수 대란 전보다 두 배 이상 오른 값입니다.

값이 크게 올랐음에도 구입 자체가 어려워 운전자들은
몇 시간을 기다려서라도 사겠다는 의지입니다.

안산시는 이번 공급을 시작으로 추가 물량 확보에 나설 예정입니다.

[윤화섭/안산시장]
“긴급하게 확보한 요소수 200톤을 관내 운수업체에 공급하기 위해서
현장에 나왔습니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과 물류 대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요소수 확보와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요소수 대란으로 화물차 운행이 어려워지면서 물류 대란도 우려되는 있는 상황.

정부와 지자체의 공급 대책이 마련되고 있지만 사실상 큰불을
끄기에는 역부족이어서 운전자들의 걱정은 지속될 전망입니다.

B tv 뉴스 김성원입니다.



촬영/편집 - 김택영 기자


#요소수 #대란 #품귀현상 #가격 #폭등 #화물차 #운전자
#발동동 #안산시 #긴급 #공급

구매하기
창닫기
영상선택
창닫기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