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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낸 세금을 코로나19 시국에 맞춰
재난지원금으로 돌려달라는 주민운동이 안산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지방정부가 시민이 낸 세금을 시민의 요구대로 집행하는
직접 민주주의를 실현해 보겠다는 목표입니다.

이제문 기자가 보도합니다.

"우리가 주인이다. 주민 요구안 실현하자!
한 번 더 외쳐 보겠습니다.
주민의 명령이다. 재난지원금 지급하라!"

제1회 안산주민대회가 비대면 방식으로 열렸습니다.

안산시가 지난해 쓰고 남긴 예산
약 4천억 원을 어떻게 사용할 지에 대해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24일까지 실시한
시민 1만424명의
투표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입니다.

[박용선 / 택배노동자]
"현장에서 동료들과 함께 주민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투표에 참여한 동료들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많은 돈이 있음에도 주민을 위해 사용하지 않는 안산시가
괘씸하기는 한데 이제라도 주민 투표를 통해 권리를 찾아야 한다고요."

안산주민대회 조직위는
"안산시가 지난해에
쓸 것 다 쓰고 순수하게 남긴 예산이 1천313억 원,
재정안정화 기금으로 묶어 놓은 예산이 2천736억 원으로
남은 예산이 모두 4천49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직위는
"'우리 세금 우리가 쓰자'라는 취지로 진행된 주민 투표 결과
코로나19 시국에 맞춰 남은 예산을
재난지원금으로 돌려 달라는 방안에
50.9%의 시민이 선택했다"면서
"재난지원금 10만 원씩을 주민에게 지급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박범수 / 안산주민대회 조직위원회 공동대표]
"주민들이 결정하고 명령했던 1호 주민복지안 '세금 페이백'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라. 반드시 우리의 힘으로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시민들의 이 같은 요구에 대해
안산시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조직위는 이를 규탄하며 시청에 항의 전화하기,
윤화섭 시장의 SNS에 항의 댓글 달기 등
주민들이 행동에 나서겠다고 예고했습니다.

B tv뉴스 이제문입니다.

#안산주민대회 #재난지원금 #세금페이백 #SK브로드밴드
#한빛방송 #Btv뉴스 #이제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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