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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를 잃은 전통시장이나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청년들의 창업을 돕는 청년몰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창업을 해도 경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전국적으로 절반 넘게 폐업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런 가운데 안산시에 청년몰이 하나 더 생겨
2개가 운영될 예정입니다.

조례를 만들어서 적극 지원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이제문 기자입니다.

지난 1993년에 문을 연 안산시 본오동의 한 쇼핑몰입니다.

과거 안산의 중심 상권으로 불렸지만
대형마트들이 주변에 입점하면서
고객이 급격하게 줄었고
지하층은 10년 넘게 빈 공간으로 방치됐습니다.

안산시가 이 공간을 매입해 지난 3월,
'신안코아 전통시장 복합 청년몰'을
개장했습니다.

청년들은 이곳에서 임대료 걱정 없이
창업의 꿈을 키워 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까지 호황을 이어갈지는 미지수입니다.

안산시의회 김태희 의원이
전국의 청년몰 운영과 폐업 현황을 조사한 결과
672개의 점포 중에서 현재 299개의 점포만 영업하고 있습니다.
절반도 안 되는 44%만 살아남은 겁니다.

폐업한 점포는 무려 270개,
이전하거나 휴업 한 점포 또한 100개가 넘습니다.

폐업한 이유로는 경영악화가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청년몰을 늘리는데만 몰두하고
폐업에 대한 대책은 사실상 없는 상황.

이런 가운데 안산시는
지난 3월 신아코아 청년몰을 개장한 데 이어
오는 11월에는 월피동에 다농마트 청년몰을 열 예정입니다.

김의원은 "중소벤처기업부의 경영 개선 지원 사업이 있지만
청년몰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전통시장과 상가, 지역공동체와 청년 문화예술 콘텐츠의
연계가 필요하다"며 안산시가 이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청년몰 지원 조례안' 제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태희 / 안산시의회 운영위원장]
"청년몰인 만큼 청년들과 관련된 정보와 문화예술,
청년들이 함께 찾아올 수 있는 그분들이 와서
청년들이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을 청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함께할 수 있는 그런 위원회가 필요합니다."

안산시의회는
전통시장 상인회와 청년 단체,
문화예술단체 등과 간담회를 여는 등
조례 제정의 공감대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의회는 다음 달,
청년몰 활성화를 위한 조례안을 제정한다는 계획입니다.

B tv뉴스 이제문입니다.

영상취재: 김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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