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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304명을 기억하고
잊지 않겠다는 다짐이 담겨 있는 작품이
안산에서 전시되고 있습니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있어서
꽃을 피워 보지 못하고 떠난
안산 단원고등학교 250명의 희생자들을 그리워하는
애절함이 짙게 묻어납니다.

이제문 기자입니다.

자식을 먼저 떠나보낸 엄마들의 이야기를 써낸 캘리그라프
'노란 리본의 마음'

아이들은 지금 곁에 없지만
작품 속에서는 엄마와 아이가 여전히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입었던 교복을 입고
연극 활동을 하고 있는 엄마들의 몸에는
희생된 아이들 250명의 이름이 빼곡히 적혀 있습니다.

희생된 250명의 학생들이
숫자가 아닌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으로
불리고 기억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날의 바다는 아름다우면서도
쓸쓸하고 슬픔이 묻어납니다.

4월은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 봄의 시작을 알리지만
그날 이후 유가족들에게는 매년 고통의 시작을 알립니다.

아이들의 마지막 흔적이 남아 있던 단원고 기억교실에
이름도 밝히지 않은 누군가가
정성을 다해 그린 이 작품을 두고 갔습니다.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밝히고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는 의미를 담아 만든 초를 비롯해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행동하는 시민과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故 김도언 학생 어머니]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시는 분들이 같은 마음으로 같은 발걸음으로
걸음을 해서 대한민국이 인권, 정의, 생명, 안전이 존중받는
그런 민주주의 나라로 다시 세워지는 그런 힘이라고 봅니다.
기억과 행동과 동행을 같이 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이번 전시는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인근에 위치한
4.16민주시민교육원에서
다음 달 29일까지 계속됩니다.

B tv뉴스 이제문입니다.

영상취재: 김택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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