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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도
다시 하루에 50명 넘게 나오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의 감염이 다시 확산하고 있는데요.

외국인들에 대한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고 있지만
소규모 집단감염이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제문 기자입니다.

지난달 말까지만 해도
안산시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하루에 20~30명 선으로 줄어드는 추세였습니다.

하지만 이달에 들어서자마자
다시 하루에 50명 넘게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에 확진자가 증가한 것은
외국인들의 산발적 감염이 다시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국적의 외국인들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또한 같은 국적의 외국인들이
동시에 감염되는 사례도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안산시는 외국인 집단 거주지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선제적 진단 검사를 받을 것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자신도 알지 못하는 숨은 감염자를 찾아내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함입니다.

외국인들의 산발적인 감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외국인들에 대한 백신 예약과 접종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접종 대상자인
18세부터 49세까지의 등록 외국인 4만6천여 명 가운데
52.6%가 예약을 마쳤습니다.

안산시 전체 등록 외국인 8만1천여 명 중
1차 접종을 마친 비율은 28.8%,
6.1%는 접종을 완료했습니다.

불법체류 외국인도 700명 넘게 접종을 끝냈습니다.

안산시는 미등록 외국인을 대상으로
얀센 백신을 예약 없이 우선 접종할 수 있게 준비했다면서
보건소나 예방접종센터를 통해 안내를 받으라고 당부했습니다.

B tv뉴스 이제문입니다.

영상편집: 김동휘 기자

#코로나19 #외국인_백신접종 #SK브로드밴드 #한빛방송
#Btv뉴스 #이제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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