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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수능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수험생들은 수시와 정시 가운데 어떤 방향을 설정할지 고민이 깊은 시기인데요.
대입 노하우와 유의사항을 알아봤습니다.
김성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1월 18일 치러집니다.
수험생들은 다음달 3일까지 수능 원서를 접수해야 시험을 볼 수 있습니다.
10일부터는 수시모집도 시작됩니다.
입시 전문가는 "수시모집만을 믿고 수능에 응시하지 않는 것은 좋은 선택이 아니라며 수험생들은 수시와 정시를 병행해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마정구 / (전)수원시 진로진학상담교사 협의회장] "9월 3일까지 모든 수험생들은 수능시험에 꼭 응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에 수험생이 부족해서 대학별로 컷 기준이 하향 되거나 혹은 추가모집에 대비해야 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꼭 응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정시와 수시를 놓고 고민하는 시기.
이럴 경우 9월 모의고사를 최대한 집중해서 풀고 결과에 따라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모의고사 결과가 좋으면 정시에 집중하고 예상 밖의 점수가 나온다면 수시에 도전하는 게 유리합니다.
[마정구 / (전)수원시 진로진학상담교사 협의회장] "본인이 결과에 따라서 수시는 학생부교과형, 학생부종합형, 논술형,실기형 등 다양하게 있으니 자기 상황에 맞게끔 접수하는 것이 좋겠고요. 모의평가 결과에 따라서 가능성이 있어 보이면 수시도 병행하지만 정시 준비에 철저하게 준비하는 것이 오히려 더 효과적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입시 전문가들은 코로나19로 공부를 소홀히 하는 학생들이 많은 만큼 남은 기간은 수험생 간 집중력 싸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공부 방법은 복습 위주와 오답노트 정리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정구 / (전)수원시 진로진학상담교사 협의회장] "수능에 대비해서는 본인이 여태까지 해왔던 것들을 종합적으로 정리, 마무리하면서 새로운 것들은 줄이고 실수를 덜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면서 기출문제를 풀면서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한편 이번 대입에서 수험생 10명 가운데 7명은 수시로 대학에 갈 전망입니다.
수험생들은 대입 일정을 꼼꼼히 확인하고 가정에서는 수험생들 이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행동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전문가는 조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