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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정착하기 위해 들어온 이주민들은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이주민과 외국인들에게
한글을 교육할 수 있는 자격을 주고
모국에서 입국한 이주민들을
직접 교육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
안산에 갖춰졌다는 소식입니다.

보도에 이제문 기자입니다.

다문화학습관리사 양성과정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강의에 열중합니다.

다문화학습관리사는
우리 언어를 모르는 이주민과 다문화가정의 어린이 등에게
한글을 가르쳐주는 교사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외국인들이 모국에서 입국한 이주민들을 직접 교육하게 되면
한국인이 가르치는 것보다
정서적 안정감을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낯선 한국 사회에 적응을 돕는 길라잡이가 될 수 있습니다.


[신영철 / 안산시 평생학습관장]
"학교 교육에서 미쳐 채워주지 못하는 많은 부분을

이 수료를 맞이하신 다문화학습관리사 선생님 한 분 한 분이
모국에서 오신 가정의 자녀들을 빨리 학교에 잘 적응할 수있도록
공교육에서 책임지지 못하는 부분들을 잘 이끌어주셔서..."


3개월간의 교육을 마친 1기 수료생은 모두 16명.

한글을 배우는 학생의 입장에서
이제 한글을 가르치는 교사가 됐습니다.

[HAN GUANGHUI / 다문화학습관리사 1기 수료생]

"다문화학습관리사 양성과정을 시작한 게 어제 같은데
벌써 수료식을 하게 되어서 감사드리고 아쉽습니다.
저희들에게 좋은 배움과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안산시에 감사드립니다."


자격을 갖춘 이들은
교육부가 승인한 다문화학습관리사 2급 자격증을 받습니다.


[강성애 / 다문화학습관리사 1기 수료생]
"저는 수업할 때도 계속 사진을 찍습니다. 사진을 찍어서
집에 가서
공책에 이렇게 열심히 차근차근 진짜 많이 많이 배웠어요.
선생님께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수료생들은
중국과 러시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입국한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기초적인 한국어 학습지도를 시작합니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까지의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한글교실은
다음 달 3일까지 참가 모집을 받습니다.

B tv뉴스 이제문입니다.

영상취재: 김동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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