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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출산율이 매년 감소하고 있습니다.
광명시의 경우 경기도 평균보다 출산율이 낮은 상황인데요.
광명시가 이를 극복하고자 '저출생 대응정책위원회'를 출범하 고 본격적인 정책 발굴에 나섰습니다.
김성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매년 전국적으로 출산율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경기지역의 합계출산율은 지난 2017 년 1.06명,2018년 1명, 2019년에는 0.94명으 로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광명시의 경우 지난 2017년 0.97명, 2018년 0.92명, 2019년에는 0.84명으로 도내 평균을 밑돌고 있습니다.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광명시의 합계출산율은 0.8명이하로 떨어질 수 있는 상황.
이에 광명시가 '저출생 대응정책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정책 발굴에 나섰습니다.
[박승원 / 광명시장] "앞으로 이 위원회에서는 광명시가 펼치는 정책 중에서 큰 틀에서는 인구정책 그리고 출생 정책을 좀 더 효율적으로 할수 있는 폭넓은 활동을 하게 될 것입니다.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는 그런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기본적인 목표와 방향을 가지고..."
위원회 첫 회의에서는 출산지원금과 혜택 등 다양한 지원책들이 거론됐습니다.
나아가서는 청년들이 광명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늘리고 주거를 확대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로 정해졌습니다.
[박승원 / 광명시장]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도 준비하고 있고요. 아이 편한 택시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이도시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광명시는 위원회 활동과 함께 청년 소통 등을 통해 실제로 필요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