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본문시작

[앵커멘트]

1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집단감염자수는 300명대를 넘어섰습니다.
코로나19가 만연했던 지난 8월 29일 이후
81일만에 또다시 300명대를 기록한 것인데요..

안산지역에서도 한 수영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차까지 집단 발생하면서 또다시 확산되지 않을까
불안하기만 상황입니다.
심재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근 두 자리 수를 유지하던 국내발생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달들어 100명 대로 늘어 나더니
18일 0시 기준 24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날 기준 경기도에서는 87명,
안산지역에서도 9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앞서 지난주에
안산 동산수영장 확진판정자가 된 61세 여성 A씨와
같은 시간대에 수영장을 이용했던 시민이거나
그의 가족들입니다.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동산수영장 발 감염은
이날 이용자의 자매가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3차 감염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로서 지난 12일부터 발생한 동산수영장 관련 확진자는
수영장 이용자 10명과 그들의 가족 3명이 확진되면서
모두 13명으로 늘었습니다.

문제는 동산수영장 첫 확진자인 A씨가 수영장을 이용한,
지난 9일부터 10일 사이
이곳 수영장을 방문한 시민이 677명에 이른다는 점입니다.

[인터뷰] 정재훈 안산단원보건소장 의학박사
"현재 자가격리자만 200명이 넘었습니다.
이들에게서 양성반응이 나올 확률도 적지 않습니다.
현재 2차 감염자가 나오고 3차 4차" 감염자가 나올지도 모릅니다.
따라서 우리 시는 철저한 역학조사와 접촉자 관리를 통해 추가 감염을 막겠습니다"

안산시는 이 시간대의 수영장 방문자 677명에 대해
검사 안내 문자를 발송했으며
이날까지 230명이 검사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9일부터 13일까지 이용자 가운데 206명을
자가 격리 조치하고 471명에 대해 수동감시에 들어가 상황입니다.

안산시는 문제가 된 동산수영장을 지난 14일, 일시 폐쇄한데 이어
시내 7개 민간 수영장에 대해서도 한 주간 휴장을 권고했습니다.

하지만 A씨와 같은 시간대 수영장 이용자가
1주일 사이에 얼마나 많은 접촉자를 발생시켰는지
정확히 확인할 수 없는 상태여서
이들이 코로나 19 확진의 시한폭탄이 되지나 않을까
방역당국을 긴장케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재훈 안산단원보건소장 의학박사
"백신을 맞지 않은 지금 상황에서 '내가 공공장소에 있다면
이곳에도 확진자가 있을 수 있다'는 긴장감을 갖고,
철저하게 마스크를 쓰면서 최고의 자기방어를 하는 것이
코로나로부터 안전해지는 방법입니다"

Btv뉴스 심재호입니다.

영상취재 : 김상민

구매하기
창닫기
영상선택
창닫기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