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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독감 백신 접종 사망자가 광명시에서도 나왔습니다.
지난 17일 접종을 하고 나흘 만에 숨진건데요.
백신 접종 후 사망이 잇따르자
독감 백신 접종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습니다.
조윤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17일 광명시의 한 개인 병원에서 독감백신을 접종받은
50대 여성이 나흘 뒤인 21일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접종자는 서울 시민으로
유료 독감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명시는 현재 사망자와 같은 날 같은 병원에서
동일한 백신 제조번호로 접종받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모니터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장녹취] 광명시 관계자
"그날 접종받으신 분들 계속 모니터링 하고 있고요.
위탁의료기관에 대한 철저한 점검, 예방접종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는..."

22일 오후2시 기준, 독감백신 접종 사망 사례는 전국에서
모두 17건.

독감 예방백신을 접종하고 사망하는 사례가 잇따르자
시민들의 불안감은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고민 끝에 접종을 미루거나 접종을 포기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유종은 (안산시 선부동)
"불안해서 어떻게 해야 될지 고민이 많아요.
정부에서는 맞아도 된다고 하는데 사망자는 나오고..."

[인터뷰] 김영란 (광명시 소하동)
"불안해서 맞기가 좀 걱정돼요. 요새 사망하잖아요 독감백신맞고
그러니까 겁이 나서 꺼려진다고요. 날짜 지나도 연기해서 괜찮아지면 맞을까..."

이미 백신 접종을 마친 시민들 역시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있습니다.

[인터뷰] 양승순 (안산시 선부동)
"요 근래에 몸에서 자꾸 뾰루지처럼 나왔다가 엄청 가려워요 그게...
진물이 나왔다가 없어지고 하는데 몸에서 자꾸 그런 게 나오거든요.
그래서 그거(독감백신)의 영향이 있는 게 아닌가 생각이
자꾸 드니까 더 불안한 거예요."

보건당국은 독감백신은 반드시 건강상태가 좋은 날에 접종하고

30분 정도 병원에서 머물러 이상반응 여부를 관찰한 뒤 귀가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Btv뉴스 조윤주입니다.

영상취재 : 김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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