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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22일 0시 기준으로 안산지역에는
한 명의 코로나19 확진자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안산에는 지금까지 173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141명이 퇴원하고 32명이 치료중인데요.

퇴원자들의 입원기간을 분석해 보니
70~80대 확진자의 치료 기간은 30~40대에 비해 길었습니다.

고령층일수록치료가 쉽지 않다는 얘깁니다.
심재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달 초부터 시작된 안산시 중앙동의 한 미용실발 코로나19는
5차까지 이어져 14명을 감염시킨 뒤 멈춰섰습니다.

이들 가운데 7명이 지난 주말인
19일과 20일에 각각 퇴원했습니다.

이들은 30~40대 젊은이들로
지난 5일부터 7일 사이에 코로나19 확진 판정돼
곧바로 격리병원으로 옮겨져 약 2주간의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이들과 같이 확진 판정을 받은
86세 A씨와 50대 B씨 등은 아직도 치료 중입니다.

안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뒤
격리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퇴원한 확진자는
이날 현재까지 141명!
이들의 평균 입원기간은 15.4일입니다

이 가운데 C씨는 5일만에 퇴원한 반면
67세 D씨는 가장 긴
48일만에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습니다.

이들 퇴원자 141명의 평균 치료기간을 연령별로 보면
40대와 30대가 각각 13,5일과 13.8일로 가장 짧았습니다.

이와반해 80대와 70대는 각각 19.5일과 18.9일로
치료기간이 상대적으로 길었습니다.

[인터뷰] 정재훈 안산단원보건소장// 의학박사
"우리나라 대부분의 어르신들은 고혈압이나 당뇨등
크고 작은 질병을 갖고 계시다보니 면역력도 낮은 상태에서
현재 뾰족한 치료약이 없는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치료과정을 이기지 못하고 안타까운 상황을 맞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령자 일수록 치료기간이 길 뿐만 아니라
사망할 확률도 높다는 얘기입니다.

22일 현재 전국에서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는
388명이며 치명률은 1.68%입니다.

코로나19 확진자 100명중 두 명에 가까운 사람이
치료중 사망했으며 이들 사망자 가운데 대부분이
고령층 기저질환자들 이었습니다.

기저질환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어르신들이
코로나19 감염에 더 더욱 주의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Btv 뉴스 심재호입니다.

영상취재 : 김택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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