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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12년전 안산에서 끔찍한 방법으로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조두순 사건으로 세상이 분노했었는데요.

이 조두순이 곧 형기를 마치고 출소한 뒤
안산에 살겠다고 밝히면서 안산시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법부부에 보호수용법 제정을 촉구하는 서한문을 전달하고
안산지역 고영인 국회의원은 조두순법안을 대표발의했습니다.
심재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조두순이 다시 안산으로 돌아온다는 사실에
피해자와 가족, 이웃, 그리고 74만 시민 모두가
가슴 깊이 분노를 느낀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12년전,
아동을 상대로 끔찍한 범죄를 저지르고 구속된 조두순이
출소 뒤 안산에 거주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법무부에 보호수용법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아동을 상대로 성폭력범죄를 저질러 중상해를 입게 하는 등
위험성이 매우 높은 사람들을
형기 종료 후에 일정 기간 수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향후 발생할 사건에 대한 처벌이 아닌,
현재 많은 시민이 느끼고 있는 불안과 피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보호수용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안산단원갑 출신 고영인 국회의원도 이날
미성년자 대상 흉악범의 출소 이후
행동반경 제약 등을 위한,
일명, 조두순 감시법을 제출했습니다.

[전화인터뷰] 고영인 국회의원(민주당 안산단원갑)
"조두순이 출소를 앞두면서 안산시민들의 걱정이 많습니다.
이런 흉악범에 대해서는 강력히 격리해야 한다는 여론이 있구
요.저는 살고 있는 지역에서 200미터 반경을 벗어날 수
없는 강력한 법안을 만들었습니다"


미성년자 성폭력으로 전자발찌를 부착한 흉악범에 대해서는
주거지역에서 200미터 이외 지역의 출입을
금지토록 하자는 것입니다.

피해자의 주거 및 학교 등으로부터
500미터 이내에 접근금지 등의 조항을 위반한
전자장치 부착자에 대해서는
벌금없는 5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하도록
벌칙을 상향 조정하자는 게 고의원이 대표발의한
전자장치부착법 일부개정 법률안의 골자입니다.

Btv뉴스 심재호입니다.

영상취재 : 김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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