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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안산시와 시흥시에서 서울 관악구'리치웨이'발 코로나19확진
자가 발견되면서 안산은 코로나19 청정지역 지위를 잃었습니다.

특히,시민들은 확진자 3명중 2명이
안산과 시흥지역에서 노인들을 모집해
서울 관악구의'리치웨이'로 데려가는 모집책 활동을 했던 것
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때문에 이들이 우리지역에사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지나 않
았을까?시민들의 불안감은 더해만 가고 있습니다.
심재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13일, 안산의 16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하면서 단 한명의 코로나 19확진환자도없어
청정지역으로 분류됐던 안산시.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하면서 단 한명의 코로나19 환자도 없어
하지만 안산시의 코로나19 청정지역 지위는
20일 만에 잃게 됐습니다.

안산지역에서 지난 3일,
17번째 안산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견됐기 때문입니다.

이어 4일에도 18번째 코로나 확진환자가 발견됐습니다.

이들 두 사람은 모두
서울시 관악구의 건강용품 판매점'리치웨이'에 다녀온 뒤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기에 시흥에서도 4일 '리치웨이발' 15번째 확진환자가 발견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은 확산되는 상황.

[인터뷰]권효재 안산시민
"아무래도 사람들이 (코로나19에)걸렸는지 안 걸렸는지,
밖에 있는 사람들도 제가 지나가면서 많이 봐도 모르니까.
걸렸는지 안 걸렸는지 마스크를 쓰고 있어도 감염이 될 위험
이 있고 그러니까. 걱정이 크게 되죠"

[인터뷰]손유리 안산시민
"이제 어디에 (코로나19 확진자가)더 있을지 모르니까 그
런 가능성. 그런게 불안하게 하는 것 같아요.(누가 확진환
자인지) 확실하지 않으니까"

안산의 18번째 확진환자인 57세 중국국적의 여성 A씨와
시흥의 15번째 확진환자인 60세 여성 B씨가
서울 관악구 '리치웨이' 모집책이라는 점은
그 불안감을 가중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이들 다중이용시설 고객 모집 활동 중 만난 노인들의 감염 가능성이
적지 않기 때문에 방역관계자들을 더욱 긴장케 하는 상황입니다.

[인터뷰] 정재훈 안산단원보건소장
"현재 코로나19 사태는 결코 안심할 단계가 아닙니다. 안
산시가 조치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합 금지 행정명령을 철
저히 이행하시어 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지 않도록 모두 노
력해야 할 때입니다"

실제로 안산의 17번째 확진 환자인 83세 남성이
A씨의 모집활동에 의해 '리치웨이'를 방문한 뒤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안산과 시흥지역에 거주하는 노인들을 모집한 뒤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 교통을 이용해
서울 관악구'리치웨이'를 함께 방문했습니다.

이 두 명의 감염으로 인해 그들의 가족은 물론
그 가족들의 직장 동료와 그 동료들의 가족,
그들의 모집활동으로 만난 '리치웨이' 방문자와
또 그들의 가족 등 수백명이 검체 검사를 받아야 했습니다.

이처럼 이 들 두 명으로 인해 안산과 시흥지역의 수많은 사
람들이 초기 대구코로나19 사태와 같은 공포을 직접 당하
고 있는 게 지금의 현실입니다.

경기뉴스 심재호 입니다.

영상취재 : 김상민,김택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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