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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인천 이형구 기자]

[기사내용]

박인애 앵커)
인천에서 수원을 잇는 수인선이 이르면 오는 8월 개통할 예정인데요.
수인선 개통에 맞춰 분당선과 직접 연결해 왕십리까지 운행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다만 수인선과 4호선 직결 사업은 경제성 부족 등으로 사실상 좌초했습니다.
이형구 기잡니다.

리포트)
인천에서 지하철을 타고 수원을 가려면 최소 한 번은 갈아타야 합니다.

용인 기흥이나 성남 분당은 최소 두 번씩 환승하는 불편이 따릅니다.

이런 문제가 이르면 오는 8월 해소됩니다.

현재 수인선은 인천에서 오이도까지 2단계 구간이 완성돼 운행 중입니다.

4호선과 분당선도 운행 중이어서 한양대에서 수원까지만 연결하면 직결 노선은 완성됩니다.

이렇게 되면 급행 기준으로 인천에서 수원까지 53분, 왕십리까지 129분에 갈 수 있습니다.

급행 6회를 포함해 하루에 총 88회를 운행할 예정입니다.

약 1년 반 동안 용역을 진행한 인천시는 조사 결과를 국토교통부에 건의할 예정입니다.

[조성표 / 인천시 철도과장]
"우리 인천시민과 수도권 남부 시민들이 그동안 갈아타는 불편 없이 서울 강남과 왕십리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겠다는 게…"

수인선과 분당선 직결 사업은 큰 문제 없이 성사될 것으로 인천시는 보고 있습니다.

별도 사업비가 없고, 열차도 1편성당 6량이 운행하는 동일 방식이라 시행에 문제가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수인선과 4호선 직결은 무산될 전망입니다.

4호선은 1편성당 10량이 운행하는데, 수인선 일부 구간은 최대 8량까지만 운행할 수 있습니다.

경제성이 0.28에 불과하고, 막대한 사업비가 소요되는 것도 걸림돌입니다.

[조성표 / 인천시 철도과장]
"인천역을 약 40m 확폭해야 하고 승강장을 개량해야 합니다. 그 사업비가 977억 원 정도 소요돼 B/C값이 0.28에 불과해 사업 실현 가능성이 거의 없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편 직결운행에 투입하는 급행열차는 오전과 오후 각각 3회씩 운행할 예정입니다.

인천에서 죽전까지는 안산과 수원, 기흥 등 20개 역에 정차하며, 이후 왕십리까지는 각 역에 정차한다는 계획입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형구입니다.

영상취재/편집 : 김근목

(2020년 1월 28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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