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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애 앵커)
오늘 오후 1시 이후, 인천에 내려진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주말에 또 비 예보가 있는데요, 관련해서 취재기자와 함께
더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김지영 기자, 인천에선 어제 밤부터 비가 시작됐는데요,
누적 강수량은 얼마나 되나요?

김지영 기자)
네 저희가 오전 뉴스 특보를 진행했을때만 해도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비가 세차게 내렸는데요, 다행히 낮 12시 이후 대부분 그쳤습니다.

오후 12시쯤, 인천에 내려진 호우경보가 호우주의보로 약화됐고,
1시 이후엔 호우주의보도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누적 강수량은 적지 않습니다.

특히 강화 누적 강수량이 150mm로 인천에서 가장 많은 비를 뿌렸습니다.

특히 새벽 4시부터 6시 사이에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렸습니다.

이때 내린 국지성 호우로 강화 일부 지역에 전신주가 쓰러지고,
상가 지하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접수되기도 했습니다.

백령도에서도 43mm의 비가 내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 세부 그래프를 보시면,
호우 상황 변화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인천지역에는 오늘 새벽 1시에서 2시,
그리고 6시 이후부터 집중 호우가 내린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인애 앵커)
네. 많은 비가 내리는 것에 비해서
바람은 그렇게 세지 않았던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김지영 기자)
네 말씀하신것처럼 다행히 바람은 거세지 않습니다.

오늘 오전 인천에는 시간당 10km 안팎의 바람이 불었습니다.

일단 강풍으로 인한 큰 피해도 없었는데요,

위성 영상 보시면서 더 자세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현재도 대형 수증기 구름이 한반도와 동해안 일대를 둘러싸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천과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이 영향권인데요,

다른 레이더 영상으로도 확인해 보실까요.

비구름 떼가 점차 남하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빗줄기가 약해졌지만, 기상청이 이번 주말까지는
비가 더 내릴 수 있다고 예보한 만큼 주의가 필요합니다.

박인애 앵커)
네 주말까지는 비가 얼마나 더 올 것으로 예상되나요?

김지영 기자)
물론 예단할 순 없지만 기상청은 이번 비가 주말 내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일요일 밤까지 총 80~20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요,
많은 곳은 300mm 이상의 큰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한번 큰 비가 내려서
지반이 약해져 있는 만큼 장마로 인한 추가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인애 앵커)
집중호우시 어떤 점을 유의해야 하는지 다시 한번 살펴볼까요.

김지영 기자)
먼저 집 주변에 배수로가 막힌 곳은 없는지 점검해 주시고,
물이 원활하게 빠질 수 있도록 이물질이나 찌꺼기를 청소해 둬야 합니다.

또 축대나 담장에 균열이 있는 곳은 없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만약 길에서 갑자기 물이 차오를 경우에는 가로등이나 신호등 주변으로 가시면 안됩니다. 가로등이나 신호등 주변에는 감전 위험이 있기 때문에 최대한 멀리 떨어져서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하천의 경우 물이 순식간에 불어나기 때문에
섣불리 건너지 마시고 인근 큰 도로로 우회하시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박인애 앵커)
네. 저지대나 상습 침수지역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 같은데요.

김지영 기자)
그렇습니다. 현재 거주하고 있는 곳에 과거에 홍수나 침수,
산사태 등의 사고가 있었는지 인터넷을 통해 재해위험 요인을
미리 확인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집 주변 비탈면이나 옹벽, 축대 등이 위험할 경우에는 시·군·구청에 신고해 신속하게 정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번 주말 까지 큰 비가 예보돼 있는 만큼
기상 특보에 항상 귀를 기울이시고,
특히 저지대나 상습 침수 지역에 거주하시는 주민분들께선
긴급 대피 준비를 미리 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상용품이나 응급약품, 손전등, 식수,등 비상용품을 미리 한 곳에 준비해 두고,

차량이 있는 경우에는 연료를 미리 채워 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 비상상황을 대비해서 집 주변 안전한 대피장소와 대피경로를
미리 파악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박인애 앵커)
네 아무쪼록 이번 주말까지 큰 비 피해 없이 지나가기를 바라겠습니다. 김 기자 수고하셨습니다.

(2019년 7월 26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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