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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인천 이형구 기자]

[기사내용]

김다솜 앵커)
올해 부동산 동향을 전망해 보는 시간. 오늘은 경제자유구역의 주요 변화를 정리했습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은 15년의 역사 동안 계획 인구의 57%를 채웠습니다.
하지만 영종을 물류와 관광으로, 또 청라를 금융과 레저로 키운다는 개발방향은 여전히 걸음마 단계에 머물러 있는데요.
남아있는 빈 땅을 조성 취지에 맞게 채워나갈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형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바다를 메워 만든 송도국제도시는 빌딩 숲이 즐비한 마천루로 변신했습니다.

13만 6천여 명이 거주해 계획인구의 53%를 채웠습니다.

국내외 기업과 국제기구, 교육기관까지 들어서 경제자유구역 중 가장 균형감 있는 발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빈 땅이 많고 정주환경에도 개선할 점이 많습니다.

먼저 주민 숙원인 워터프런트는 올해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상반기 중에 1-1단계를 착공하고, 이달 31일까지 1-2단계 사업에 대한 사전타당성 조사를 의뢰할 예정입니다.

허허벌판인 송도 11공구는 바이오 특화에 방점을 찍은 모양샙니다.

연세대 2단계 사업이 11공구 33만㎡ 부지에 조성됩니다.

이곳엔 산학연 클러스터와 연구시설, 캠퍼스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2024년까지 세브란스 병원도 개원할 예정인데 상반기에 토지매매계약이 체결될 전망입니다.

교육과 바이오를 동시에 키워 송도국제도시의 가치를 키운다는 구상입니다.

[김진용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아파트 용지를 시로 넘겨줬던 그 땅 30만 평을 확보해서 글로벌 바이오산업단지로 만든다는 것은 아파트로 팔았을 때는 3조가 나오는데 산업용지로 조성원가 수준으로 팔면 1조 밖에 안 나옵니다. 우리는 2조가 손해죠. 2조를 투자한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세계적인 국제공항을 갖고 있는 우리나라의 관문 영종국제도시.

하늘도시를 중심으로 인구가 늘면서 7만 3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계획인구 18만 명에 약 40%를 채우는데 그쳤지만 올해도 입주예정이 몰려있어 꾸준히 인구가 증가할 전망입니다.

곳곳에 빈 땅이 즐비하지만 이를 채울 각종 호재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곳 운북동의 드넓은 공터는 지난해 정부가 항공일반산업단지로 지정했습니다.

MRO 즉 항공기정비를 비롯해 항공과 물류, 유통 등을 집적화 할 토대가 마련된 겁니다.

복합리조트 집적화도 주목됩니다.

지난 2017년 9월에 착공한 시저스코리아 복합리조트는 토목공사가 끝났습니다.

이제 지상으로 건물 뼈대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잠진도와 무의도를 잇는 연도교 개통도 주목할 변수 중 하납니다.

4월에 다리가 개통하면 무의도 접근성이 대폭 개선됩니다.

무의 쏠레어 복합리조트는 2022년에 준공한다는 목표인데, 달성 여부에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입니다.

인천공항 2터미널 주변에 조성하는 인스파이어는 새해에 날개를 달았습니다.

7년 동안 법인세와 소득세 등 국세를 면제받게 됐기 때문입니다.

투자금액은 1조 원 늘어 총 2조8천억 원을 투자할 예정입니다.

[김진용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인스파이어는) 12월 20일에 7년간 일부 세제혜택을 주는 것을 약속대로 이행하는 것이 경제자유구역위원회서 통과돼 인스파이어 문제가 해결됐다. 무의쏠레어 문제도 우리가 그것을 다 해결하고 (잠진~무의 연도교가) 올해 4월 완공하는데 기폭제로 해서 나머지 사업을 추진하게 될 겁니다."

청라국제도시는 인천경제자유구역 가운데 가장 먼저 계획 인구를 채웠습니다.

현재 9만6천여 명이 살아 계획인구인 9만 명을 훌쩍 넘겼습니다.

공항철도와 경인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있어 인천 도심은 물론 서울 접근성도 우수합니다.

청라 역시 빈 땅을 어떻게 채우느냐가 올해 중요한 과제로 꼽힙니다.

먼저 청라주민들의 관심사인 청라스타 필드는 위기를 넘겼습니다.

[김진용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스타필드는 5천억 원에서 1조 원으로 더 늘리고 경관도 부결시켰다가 다시 바꿔서 테마파크까지 넣어서 배로 사업비를 증가해서 경관까지 통과됐습니다. 스타필드가 정상적으로 가동해서"

청라국제도시의 랜드마크 시티타워도 중요 관심사 중 하납니다.

호수공원에 조성되는 시티타워는 전망대와 스카이라운지 등이 들어설 전망입니다.

2022년까지 448m의 초고층 타워를 준공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추진됐는데 안전성 문제 등으로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경제청은 청라의 뜨거운 현안인 G-CITY와 시티타워 문제 해결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입니다.

[김진용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올초부터 해서 빠른 시간 내에 G-CITY 문제를 해결하겠다. 이것이 제가 첫 번째로 드리는 말씀입니다. 두 번째는 시티타워도 장시간 이렇게 방치돼선 안 됩니다. 시티타워가 빨리 착공될 수 있는 실현 가능한 방법을 제시해서 추진되도록 하겠다."

청라와 영종, 송도 등 인천경제자유구역의 계획인구는 약 54만 명입니다.

현재 30만 6천여 명이 거주해 계획 인구의 절반 이상인 약 57%를 채웠습니다.

하지만 영종을 물류와 관광으로, 청라를 금융과 레저로 키운다는 당초 개발 방향은 여전히 걸음마 단계에 머물러 있습니다.

경제자유구역 개발 사업이 후반기로 들어서는 올해 경제청이 빈 땅을 어떻게 채워나갈지 행보에 관심이 쏠리는 이윱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형구입니다.

영상취재/편집 : 이승목

(2019년 1월 10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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