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본문시작

[티브로드인천 박일국 기자]

[기사내용]

정유현 앵커)
남동구가 최근에 늘고 있는 캠핑카와 카라반을 주차할 수 있는 전용 공영 주차장을 건설할 예정입니다.
일반 주차장 보다 주차면이 넓고 수돗물을 공급 받을 수 있는 별도의 시설도 갖출 계획입니다.
박일국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동구 논현동, 공원 내에 있는 작은 주차장 입니다.
사람들의 통행이 드문 한적한 곳이지만 주차장은 2중 3중으로 대놓은 자동차로 가득 찼습니다.
대부분의 공간을 카라반이라고 부르는 캠핑 차량이 차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이영석 인근 주민
"여름에는 가끔 나가는데 거의 주차해 있다고 봐야죠.
장기 주차하고 있죠."

차량이 커서 보행로를 가로 막기도 하고
바퀴를 고정하거나 받침대를 세워 놓고 있어서
주차라기 보다는 사실상 차량을 보관 중인 상황입니다.
하지만 불편하기는 카라반 사용자들도 마찬가집니다.
한적한 곳에 세워 두면 자칫 파손 위험이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마땅히 주차할 곳이 없기 때문입니다.

- 카라반 사용자
"합법적으로 돈을 지불하고 대고 싶어하지만 그게 불가능해서 일부러 그런데로 가시는 분들도 있고 관리자가 없는 곳에 댔을 경우에는 절도라든지 약간의 파손이 생긴다든지 이랬을 때 보상을 받거나 인증 받을 자료가 없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불안해 하시죠."

남동도시관리공단이 최근에 늘고 있는 카라반 이용자들을 위해
전용 공영 주차장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소래포구역에서 가까운 기존 공영주차장의 시설을 개선해
카라반 32대 캠핑카 20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로한 겁니다.
월 주차료 6만 원에 수돗물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설비를 갖출 예정입니다.

- 염민우 남동도시관리공단 사업운영팀
"이용자들의 편의 시설, 기사님들 휴게실이라든지 캠핑카나 카라반이 필요한 물, 상수도 이런 부분을 설치하는 편의시설 부분이 잘되어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빠르게 늘어난 카라반이나 캠핑카는 무단 주차 문제로
아라뱃길 등 인천 외각지역에서도 골칫거리가 된 상황입니다.
남동구의 캠핑카 전용 주차장은 인천의 첫 사례로
성공 여부에 따라서 다른 지역에 영향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남동구도시공단은 10월까지 예산 등 행정절차를 마치고 착공에 들어가 연말부터는 운영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티브로드 뉴스 박일국 입니다.

영상취재/편집 : 이태주

(2018년 9월 6일 방송분)

구매하기
창닫기
영상선택
창닫기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