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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인천 이형구 기자]

[기사내용]

강도림 앵커)
인천공항 1억 명 시대에 대비한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인천공항공사는 다음 달 실시설계에 들어가 2023년에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활주로 건설을 위한 삼목 석산 훼손 문제는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이형구 기잡니다.

리포트)
올해 1월 개장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장 6개월 만에 9백만 명이 이용하면서 인천공항 전체 이용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6%나 증가했습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연간 여객이 7천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천공항 3단계 공사가 완료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눈앞에 둔 상황.

인천공항공사는 연간 여객 1억 명을 목표로 4단계 건설에 나섭니다.

제2여객터미널을 확장하고 계류장과 주차장 등을 건설할 예정입니다.

또 항공정비단지와 터미널 사이에 활주로 1개를 더 설치한다는 구상입니다.

총 4조2천억 원을 투입하는 4단계 건설사업은 다음 달 제4활주로 착공을 시작으로 2023년 말 완료할 예정입니다.

인천공항공사는 종합설계자문회의를 열고 이 같은 사업 계획을 밝혔습니다.

문제는 삼목 석산 개발.

활주로 건설에 필요한 골재를 석산에서 충당할 예정이었는데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이 석산은 공항과 신도시 사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공항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분진을 막아주는 방패 역할을 하는만큼 반발하는 겁니다.

주민들은 비대위를 구성하고 실력 저지를 예고했습니다.

SYNC.1) 박성우 / 삼목석산 절토 반대 대책위원장
"우리가 쾌적한 환경에서 살아야 하고 좋은 환경에서 자녀를 키워야 하고, 앞으로도 살아갈 건데 환경이 점점 나빠지면 우리동네 와서 살 의미가 없잖아요. 우리가 발전을 시키고 환경을 만들어야 하는 목적이 있기 때문에 우리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천공항공사는 공문을 통해 주민 협의 후 사업 추진을 약속했습니다.

SYNC.2) 민원기 / 삼목석산 절토 반대 대책위원회
"새롭게 주민들과 협의가 완성되지 않는 한 안 하겠다고 했습니다.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반영한 다음에 자기들 사업을 하겠다고 공문이 왔습니다."

앞서 정일영 사장도 주민과 협의를 약속한 바 있습니다.

정 사장은 지난 8일 인천시와 상생협약 체결 자리에서 삼목 석산 문제는 주민과 합의를 전제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SYNC.3) 정일영 /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지난 8월 9일)
"주민들과 계속 대화를 하면서 석산 문제뿐만 아니라 다른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과거 어느 때보다도 인천시와 인천공항공사의 협력관계는 강하고 적극적으로 빠른 속도로 진행이 될 겁니다."

한편 영종도 주민들은 지난 3일 사업 승인권자인 서울지방항공청에 ‘삼목석산 개발에 대한 반대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형구입니다.

영상취재/편집 : 이태주

(2018년 8월 24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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