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본문시작

[티브로드인천 김지영 기자]

[기사내용]

정유현 앵커)
서구의 한 골프장에서 50대 골프장 직원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일단 공을 줍기 위해 살얼음이 낀 연못에 들어가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지영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119 구조대원이 물속에서 시신을 끌어올립니다.

시신 주변으로 얼음이 깨진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오늘 오전 9시쯤,
서구의 한 골프장 내 인공 연못에서
50대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영업 준비를 하던 직원이
연못에 사람이 빠진 걸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사고가 난 연못은 약 2 미터 깊이로
추운 날씨 탓에 살얼음이 낀 상태였습니다.

[현장음] 서부소방서 관계자 (음성변조)
"사람은 안 보이는데 옷만 이렇게 떠있었고 연못이 깨진 상태였어요. 사람이 물에 빠져있고 나오려고 하다 보니까 한 지름 3미터 정도가 깨져있더라고요…"

A 씨는 골프장 시설 관리를 맡은 용역 업체 직원으로
지난밤 당직 근무자였습니다.

사고는 당직 근무 시간인
어제 오후 5시에서 오늘 오전 8시 사이에
벌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일단 A 씨가 연못에 빠진 공을 주우려다
참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주변에 구명 튜브가 있었지만
사고 당시 주변엔 사람이 아무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장음] 서부경찰서 관계자 (음성변조)
"(근무자가) 그 한 사람이진 않을 텐데, 여러명이었다면 그 사람들이 각자 근무가 다를 수도 있고 같을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런 내용을 저희들이 좀 더 확인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경찰은 또 골프장을 상대로
근무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숨진 A 씨의 시신은 부검 의뢰할 방침입니다.

티브로드뉴스 김지영입니다.

영상취재/편집 : 이태주

(2018년 2월 22일 방송분)

구매하기
창닫기
영상선택
창닫기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