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본문시작

[티브로드 인천 김지영 기자]

[기사내용]

정유현 앵커)
연수구의 한 아파트에서
10대 소녀가 8살 여자 초등학생을 유괴해 살인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피의자는 살해혐의는 인정하면서도
왜 그랬는지는 진술하지 않고 있습니다.
김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연수구 동춘동의 한 아파트입니다.

이 아파트에 사는 8살 A양이 사라진 건
어제(29일) 낮 12시 45분쯤.

하교 후 공원에서 놀던 A양은
엄마에게 전화를 한다며
16살 B양을 따라간 뒤 연락이 끊겼습니다.

[현장음] 아파트 주민
"관리실에서 몇 동 몇 호에 사는 누구는 빨리 집으로 가라고
그런 방송을 해서... 한 동안 그런 방송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요즘도 저런 방송을 하네 그랬죠..."

A양은 10시간 뒤,
B양이 사는 아파트 건물 옥상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습니다.

시신은 크게 훼손된 상태였으며
쓰레기 봉투 2개에 나누어 담긴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CCTV를 분석해
A양을 데리고 사라진 B양을 긴급 체포했습니다.

[현장음] 김경호 (연수경찰서 형사과장)
"피해자가 들어간 아파트 주변을 수색하여 22시 30분쯤
옥상에서 피해자의 사체를 발견했고 A씨(피의자)의 집에서
혈흔 등이 발견되어 긴급 체포했습니다."

피의자 B양은
지난 해 고등학교를 자퇴한 뒤
부모와 함께 집에서 지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의자는 살해 혐의는 인정하면서도
범행동기에 대해서는 진술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현장음] 김경호 (연수경찰서 형사과장)
"범행 동기는 현재 조사중인데... 현재까지는 기억이 안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피의자가 정신병력이 있고,
나이가 어린점을 미뤄 볼때
경찰은 공범이 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열어놓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의자 B양에 대해
살인과 사체유기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티브로드뉴스 김지영입니다.

영상취재/편집 : 이승목

(2017년 3월 30일 방송분)

구매하기
창닫기
영상선택
창닫기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