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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인천뉴스 배상민 기자]
[기사내용]
박인애 앵커) 어린아이들의 충치 치료 때문에 걱정하는 분들 많으시죠. 실제로 인천지역 12세 아동의 절반이 치아우식증으로 고생한다고 합니다. 특히 이 시기는 영구치로 전환되는 시기라 치아 관리가 중요한데요. 인천시가 무료로 구강 검진과 진료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보도에 배상민 기잡니다.
리포트) 남동구의 한 치과.
의사가 초등학생의 구강을 검진합니다.
정확한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치아 방사선 촬영도 합니다.
엑스레이 사진을 보면서 보호자에게 학생의 상태를 설명합니다.
올바른 칫솔질에 대한 설명도 잊지 않습니다.
이후 치아 표면에 불소를 도포합니다.
이 모든 게 무료입니다.
[ 조현균 l 장서초교 ] 오늘 치과의사 선생님께 구강 검사와 교육을 받았는데요. 알려주신 대로 이를 잘 닦아서 충치가 생기지 않도록 관리 해야겠어요.
인천시가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
초등학교 5학년생 2만 6천여 명이 대상입니다.
4만 8천 원 범위에서 구강 검진과 보건 교육, 예방 진료 등을 지원합니다.
[ 이세연 l 인천시청 건강관리팀장 ] 아동기는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어 평생 구강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인천시에서는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아동 치과주치의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학생들의 참여율은 낮습니다.
2020년부터 3년간 해당 사업에 참여한 아동은 2천 8백여 명.
당초 목표치 5만 6천 명의 5%에 불과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영향 때문입니다.
[ 배금휴 l 치과의사 ] 인천시 12세 아동의 절반 정도가 영구치 우식 경험이 있으나 치과외래진료비의 경우 본인부담률이 높아 아동 청소년의 치과의료 진입장벽이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기적인 치과 방문으로 구강건강 상태를 체크해 질환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학생 참여를 높이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Btv 뉴스 배상민입니다.
(2023년 5월 25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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