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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인천뉴스 김지영 기자]

[기사내용]

박인애 앵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으로 국제 곡물가격이 폭등하면서
지역 축산 농가들이 사룟값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여기에 한우 도매가격은 6개월 전과 비교해 20%나 떨어졌는데요 정부의 수입 소고기 관세 철폐 정책까지 겹치면서 농가의 시름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화와 김포에서 한우 농가를 운영 중인 윤용성 씨.

올해 들어 소 사료 가격이 크게 올라 걱정이 큽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으로 국제 곡물가격이 폭등했고
고스란히 사룟값 인상으로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보통 송아지 한 마리를 사육하는데 걸리는 기간은 22개월 정도.

작년까지만 해도 3백만 원이면 충분했던 사룟값이
최근엔 4백만 원으로도 모자랄 정도입니다.

[ 윤용성 ㅣ 전국한우협회 강화군지부장 ]
"전년도 대비해서 사룟값이 한 30% 정도가 올랐습니다. 마리당 기준으로 봤을 때 생산비가 약 100만 원 정도 이상 올랐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축산 농가에서는 그만큼 소득이 위축되는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아무래도 많이 어려움이 있다고 볼 수 있겠죠."

이런 상황에서 한우 가격은 오히려 떨어졌습니다.

올해 1월 초, 한우 1등급 1kg의 도매가격은 2만 1천 원 대였지만
7월 중순 들어 1만 6천 원 대를 기록하며 20%나 하락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한우 소비량이 늘어
전국적으로 한우 공급이 증가한 게 가장 큰 이유입니다.

고물가, 고금리로 인해 서민들의 주머니 사정이 어려워지면서
소고기 소비를 꺼리는 것도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여기에 최근 정부가 수입 소고기에 대한 관세를 철폐하면서
한우 농가의 어려움은 더울 심화될 전망입니다.

[ 윤용성 ㅣ 전국한우협회 강화군지부장 ]
"수입육 관세 철폐로 인해서 더 많은 소고기가 이제 국내로 반입이 되고 또 소비자가 더 많은 수입육을 찾는다고 하면 아무래도 한우 소비가 급격하게 줄어들게 되고… 한우지육경락가(가격) 더 하락함으로써 축산 농가에 좀 더 어려움이 고조되지 않을까
많이 걱정이 되는 상황입니다."

생산비는 오르고, 한우 가격은 떨어지는 최악의 상황에
수입 소고기 관세 철폐까지 악재가 겹치면서
한우농가의 시름은 당분간 더 깊어질 전망입니다.

Btv뉴스 김지영입니다.

[ 촬영 편집 : 장종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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