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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남) 수인선 인천 구간이 지난 2월 전면 개통하면서 시민들은 큰 혜택을 보고 있습니다.
여) 하지만 숭의역 주변은 정비가 안 돼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습니다.
현장 점검에 나선 인천시의회는 인천시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이형구 기잡니다.



[기사내용]
{ 중구 서해대로 418번길 }
중구 신흥동의 한 주택가.

비좁은 주택가를 따라 녹슨 철길이 놓여있습니다.

{ 1973년 수인선 운행중단, 수십 년 방치 }
옛 수인선이 운행하던 흔적으로 1973년 폐선 된 뒤 수십 년째 방치되고 있습니다.

먼지만 날리고 통행을 가로막는 애물단지 취급을 받은 지 오랩니다.

{ 중구 서해대로 410번길 }
그리고 43년 만에 부활한 수인선은 기존 철로에서 70m 떨어진 곳에 새로운 선로를 깔았습니다.

{ 지난 2월 수인선 개통 뒤 주변 미정비 }
수인선이 개통한 지 6개월이 지났지만, 주변 도로는 포장도 안 된 채 방치돼 있습니다.

맨홀 주변엔 공사 자재가 나뒹굴고, 역사를 오가는 길 사이엔 펜스가 쳐 있습니다.

주민들은 분통을 터뜨립니다.

{ 박성수
중구 신흥동
역사 쪽에서 넘어오는 곳에 비가 오면 그 흙물이
다 이쪽으로 흘러내려 와 버려. 포장을 안 하고 }
INT.1) 박성수 / 중구 신흥동
"역사 쪽에서 넘어오는 곳에 비가 오면 그 흙물이 다 이쪽으로 흘러내려 와 버려. 포장을 안 하고 흙으로만 덮어놔서 흙물이 엄청 흘러요."
{ 박성수
중구 신흥동
흙으로만 덮어놔서 흙물이 엄청 흘러요.
}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주재로 열린 주민과 인천시의 현장 점검.

{ "철로 걷어내고 도로 정비해야" }
주민들은 옛 수인선 구간의 철로를 걷어내고 도로를 정비해 달라고 주문합니다.

또 신설된 수인선 구간에도 도로 정비와 녹지조성을 촉구했습니다.

{ 이익청
중구 신흥동 27통장
수십 년 동안 보시다시피 레일이 얼마나 이게. 분진,
매연, 소음 엄청 오는데도 지역 주민들이 참고 있는 거예요. }
INT.2) 이익청/ 중구 신흥동 27통장
"수십 년 동안 보시다시피 레일이 얼마나 이게. 분진, 매연, 소음 엄청 오는데도 지역 주민들이 참고 있는 거예요. 현실적으로. 하루빨리 정리됐으면 하는 바람이고"
{ 이익청
중구 신흥동 27통장
현실적으로. 하루빨리 정리됐으면 하는 바람이고
}




시의원들도 주민들의 제안에 힘을 보탰습니다.

{ 최석정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철길과 연계해 특화된 방법으로 재생하는 방법도 있고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서 거기서 나온 의견을 충분히 }
INT.3) 최석정 /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철길과 연계해 특화된 방법으로 재생하는 방법도 있고,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서 거기서 나온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서 이 지역을 개선하는 방법도 깊이 고민해 주시고"
{ 최석정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반영해서 이 지역을 개선하는 방법도 깊이 고민해 주시고
}





인천시는 긍정적인 검토를 약속했지만, 문제는 사업비 확보입니다.

{ 인천시
옛 철길 정비 10억·녹지조성 등 480억 소요 }
해당 부지가 철도공사 소유이고, 두 곳을 모두 정비하는데 490억 원이 소요되기 때문입니다.

일단 10억 원 정도 투입되는 옛 수인선 구간은 중구청과 협의해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 신동명
인천시 건설교통국장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것을 얘기 다 하셨으니까 방법을
찾아야죠. 필요한 재원이 있거나 행정 절차가 있으면 }
INT.4) 신동명 / 인천시 건설교통국장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것을 얘기 다 하셨으니까 방법을 찾아야죠. 필요한 재원이 있거나 행정 절차가 있으면 이행해야 하니까 지연돼도 이해를 해주시고요. 방법을 다각도로 찾겠습니다."
{ 신동명
인천시 건설교통국장
이행해야 하니까 지연돼도 이해를 해주시고요. 방법을
다각도로 찾겠습니다. }





480억 원이 소요되는 수인선 신설 구간 정비는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 이승목 }
인천시는 "땅 주인인 철도공사에 토지사용 승낙을 받는 절차가 있고,
사업비를 확보해야 한다."며 장기적으로 추진할 사업이란 입장을 보였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형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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