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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인천 고동혁 기자]

[기사내용]

박인애 앵커)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풍성한 한가위만큼이나 따뜻한 현장에 고동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소설 괭이부리마을의 무대가 된 동구 만석동 쪽방촌.

선물 꾸러미를 든 자원봉사자들이 어디론가 향합니다.

이들을 반갑게 맞이하는 73살 장석용 할아버지.

아흔을 훌쩍 넘긴 홀어머님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쌀과 반찬을 받았습니다.

INT.1) 장석용 / 쪽방촌 주민
"얼마나 큰 것이에요. 쌀 없으면 쌀을 사야 할 것 아니에요.
어찌 됐든 간에 밥은 먹어야 하니까요"

좁은 골목길 노인과 함께 길을 나선 또다른 자원봉사자.

어김없이 손에는 선물 꾸러미가 있습니다.

[현장음] 어르신 명절 잘 보내시고 건강하세요

통돼지 바비큐가 먹음직스럽게 익어갑니다.

명절을 앞둔 잔치에 풍성한 먹거리도 빠지지 않습니다.

출장 요리 사장님은 쪽방 상담소에서 주문한 통돼지 한 마리에
한 마리는 덤으로 얹었습니다.

INT.3) 모상록 / 통돼지 바비큐 대표
"나눔 행사를 한다고 해서 저희가 한 마리는 기부를 하고요.
한 마리는 저렴한 가격에 해 드리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이 쪽방촌 주민들과 함께 한가위 나눔 행사를 열었습니다.

온누리 상품권을 후원하고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물건을 주민들에게 나눠준 겁니다.

INT.4) 서용근 / 신한은행 인천본부장
"작년부터 (쪽방상담소와) 자매결연을 해서
앞으로도 꾸준히 저희가 조금한 선물이지만 마음을 모아서 다녀갈 생각입니다"

신한은행이 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5천만 원.

인천쪽방상담소에서 받은 단일 금액으로는 최곱니다.

INT.5) 박종숙 / 인천쪽방상담소장
"올해 5천만 원은 저희한테 너무 큰 것이에요. 저희도 행사 한 번 하려면 3~4천만 원 들거든요.
그것을 후원해 주신 덕분에 우리 주민들이 올 추석은 풍성한 추석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감사합니다"

넉넉한 한가위만큼이나 풍성한 나눔 잔치.

민족 최대의 명절을 앞두고 쪽방촌에도 훈훈한 온정이 이어졌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고동혁입니다.

영상취재 : 이승목
영상편집 : 김태환

(2016년 9월 6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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