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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인천뉴스 이정윤 기자]

[기사내용]

박인애 앵커)
이번 지방선거에선 교통 분야 현안도 중요한 관심사입니다.
9호선과 공항철도 직결 사업, 또 5호선 연장 사업 등
지자체들이 함께 풀어야 할 과제가 많은데요.
주민들의 요구가 큰 상황에서
어떤 해결 방안이 나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정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시와 국토부가 지난 1999년부터 추진한
서울지하철9호선과 공항철도 직결 사업.

공항철도와 9호선이 김포공항역에서 만나는데,
현재는 환승을 해야 하는 구조입니다.

직결사업이 추진되면 환승 없이,
인천공항에서 김포공항을 거쳐
서울 강남권까지 갈 수 있습니다.

이미 선로는 완성됐고,
전기와 신호 등 일부 시설만 개량하면 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서울시와 인천시가
비용 분담 문제로 갈등을 빚으면서,
직결 사업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갈등의 발단은 서울시가 시설비 중 일부를
인천시에 요구하면서부터입니다.

인천시는 법적 근거가 없다며
시설비 분담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다가,
시설비의 10%인 40억 원을 분담하기로 방침을 바꿨습니다.

그런데 서울시는 다시 운영비까지
분담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도
김교흥 의원은 이 문제를 지적했고,
오세훈 서울시장이 긍정적으로 답해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기도 했습니다.

[김교흥 l 국회의원 (지난해 10월 국정감사) ]
"국토부는 적극적으로 하겠다는데
서울시가 지금 논의가 안 되고 있는 거예요. 이게..

[오세훈 l 서울시장 (지난해 10월 국정감사) ]
"결국은 비용 분담의 문제인데 그 부분에 대해서
융통성 있게 접근하도록 하겠습니다."

[ 김교흥 l 국회의원 (지난해 10월 국정감사) ]
"그럼 올해 안에 정리합시다! 하실 수 있어요?"

[ 오세훈 l 서울시장 (지난해 10월 국정감사) ]
"네 노력하겠습니다"

하지만 9호선 공항철도 직결사업 문제는
또 해를 넘겼습니다.

서울시는 여전히 운영비 분담이 없으면
사업 추진이 불가하다는 입장이고,

인천시는 운영비를 지원할 법적 근거가 없고,
비용도 추정할 수 없다며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겁니다.

[ 조성표 l 인천시 교통국장 (지난해 11월) ]
운영비는 현실적으로 우리 시가 부담하기 어려운 거예요.
아까 말씀드린 바와 같이 서울시가 연 95억 정도 운영비를
추정하고 있는데 그중 75%인 71억 원을 매년 우리 시에서
부담하라고 하는데 지금 35분에 한 대씩 다니지 않습니까?
그럼 35분에 한 대 타려고 누가 그걸 했나?
10분씩 하자고 하면 차량 구입비도 3배 들어가고
운영비도 대폭 증대됩니다.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사업도
해결 과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5호선 김포·검단 연장선은
서울 방화역에서 인천 검단을 거쳐,
김포 양촌읍까지 연장하는 사업입니다.

지난해 6월 발표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빠졌지만,
추가 검토안에 포함됐습니다.

국토부가 내세운 조건은 지자체간 이견 조율.

사업 추진을 위해선
노선 계획과 차량기지 등 지자체들이 합의를 하라는 겁니다.

하지만 서울시는
5호선 검단·김포 연장 사업을 놓고
"경제적 타당성 확보가 쉽지 않아 사업 추진이 어렵다"는
입장을 보였고,
인천과 김포 정치권은 "독단적 판단"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5호선 연장 사업이 지연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불만도 커지고 있습니다.

[ 김래호 l 인천검단신도시총연합회장 ]
김포도 마찬가지고 저희 검단 주민들도 마찬가지고
5호선을 타기 위해서는 계양역에서 공항철도를 타고
김포공항역까지 가서 갈아타는 실정이고..
이렇게 계속 딜레이되면서 인구는 계속 늘어나는데
열차는 증차가 안 되고 노선은 확정도 안 되고
사시는 분들만 계속 불편한 거죠. 교통 지옥이 되는 거죠

방화역 차량기지 인근
건설폐기물처리장 이전 문제도 걸림돌입니다.

서울시는 차량기지와 함께
건폐장을 이전하는 것을 원하고 있지만,
인천시와 김포시는 주민 반발 등을 우려해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9호선 공항철도 직결 사업과 5호선 연장 사업 등
해결하지 못한 여러 난제들이
차기 시장들이 풀어야할 숙제도 남았습니다.

Btv 뉴스 이정윤입니다.

영상취재/편집 : 이승목

(2022년 3월 1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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