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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인천뉴스 김지영 기자]

[기사내용]

박인애 앵커)
지난해 송도의 한 아파트 조경석에서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무더기로 검출돼 주민들이 공포에 떨었는데요,
연간 4백만 명이 찾는 인천대공원에 설치된 조경석에서도 석면이 검출됐습니다.
환경단체는 신속한 철거와 함께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김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연간 4백만 명이 방문하는 인천대공원입니다.

정문 인근에 수십 개의 관상용 조경석이 모여있는 수석 공원이 있습니다.

환경단체가 지난달, 이곳의 수석 2개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2개 모두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검출됐습니다.

[박옥희/인천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전자현미경 사진입니다. 전자현미경 상으로 석면이 명확하고요…"

이번에 검출된 건 '트레모라이트'란 석면으로
자연 상태의 석면 광물이 돌에 섞여 있는 형태입니다.

풍화작용으로 깎여 나간 석면 입자가 공기 중에 떠다니다
사람의 호흡기 등으로 유입될 경우 심하면 폐암과 악성중피종암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대공원 내 조경석 전체에 대한 석면 검출 여부 조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최예용/환경보건시민센터 소장]
"바람에 의해 풍화되기도 하고 조경석의 경우에는 이게 예쁘고 그러니까 사람들이 그 옆에 가서 쉬기도 하고 앉기도 하고 그러면서
이용을 해요. 그러면서 호흡기로 들어가거나 옷이나 손에 묻기도 하고 이런 식으로 되는 거죠."

몇 년 전부터 석면의 위험성이 알려지고 있지만
여전히 지역 곳곳에서 석면에 노출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인천 송도의 한 아파트 조경석에서
석면이 무더기로 검출되기도 했습니다.

인천시는 지난 8개월간 지역 내 공원화 아파트 180여 곳을 전수조사한 결과 아파트 3곳에서 석면이 추가로 검출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환경단체는 주민 안전을 위해 해당 아파트를 공개하고,
인근 놀이터 토양 속 석면 농도 조사를 포함한 후속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심형진/인천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3곳이 추가로 나타났고, 그런데 나타난 곳에 대해서 아직 철거를 하지 않았다는 것, 그리고 철거 외에도 토양과 관련된 조사가 안됐기 때문에 주민들의 석면 노출 위험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이 문제다…)"

또 시민들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선
인천시 전체 공원과 아파트, 학교 등에 설치된 조경석의
석면함유 여부를 추가 조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Btv 뉴스 김지영입니다.

영상취재/편집 : 유성훈

(2022년 1월 12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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