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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인천뉴스 이형구 기자]

[기사내용]

박인애 앵커)
인천시는 공모를 거쳐 대체매립지 예비후보지로 영흥도를 지목했죠.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간담회를 열어 이 공모 절차 등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공모 전에 후보지가 결정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형구 기잡니다.

리포트)
인천시는 대체매립지 조성을 위해 지난해 9월 공모를 실시합니다.

매립지 조성 면적을 소유한 개인이나 기업 등은 신청하라며 공고를 냈고, 영흥도 한 곳이 신청해 예비후보지로 결정됐습니다.

배준영 국회의원은 "공모 전에 이미 인천시와 토지소유주 등의 사전 협의가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배 의원은 "인천시가 공모가 있기 넉 달 전인 5월에 이미 가등기권자인 한국남동발전에 매립지로 검토해도 되냐고 전화로 문의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배준영 / 국회의원]
"인천시, 토지소유주, 남동발전 간에 사전 협의가 있었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쓰레기매립장을 공모도 안 하고 공모 절차를 거치지도 않고 정하기도 전에 이미 사실상 내정됐다는 것입니다."

토지매입 비용도 문제 삼았습니다.

배 의원은 "인천시가 해당 부지 매입가로 831억 원을 추정하는데 이는 공시지가보다 12.3%가 높다"며, "정상적인 행정 행위로 보기 어렵다"고 주장했습니다.

[배준영 / 국회의원]
"공시지가가 740억 원인데 발표가가 831억 원입니다. 이 쓰레기매립장으로 인천시가 토지소유주한테 돈 주고 사는 비용이 91억 원을 더 내요. 왜 우리 피 같은 혈세 91억 원을 더 냅니까?"

간담회에 참석한 시민사회는 “원점 재검토가 필요한 사안”이라며, 인천시의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김송원 / 인천경실련 사무처장]
"(이 의혹이) 사실이라고 한다면 일련의 과정을 원점에서 다 재검토해야 되지 않을까? 그런 맥락에서 시장께서 해명하는 것이 가장 바른 정도라고 생각하고요"

이날 간담회에 인천시는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한국남동발전은 "인천시가 문의는 했지만, ‘사전 협의’는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박은서 / 한국남동발전 건설처장]
"인천시에서 저희한테 제3회처리장을 사용할 계획이 있느냐 이런 문의가 있어서 정부 정책 에너지 전환정책 때문에 필요가 없어서 계약 해지 절차를 밟고 있다고 답변 드린 게 전부고요. 저희가 사전에 인천시나 토지소유주나 협의한 게 없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이학재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은 "환경부와 서울시, 경기도에서 대체매립지를 찾고 있는데, 인천시 혼자 자체매립지를 추진하는 걸 이해할 수 없다"며, "4자가 마련한 대체매립지에 인천시 쓰레기도 매립하면 된다"고 밝혔습니다.

B tv 뉴스 이형구입니다.

영상취재/편집 : 김병철

(2021년 2월 25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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