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본문시작

[B tv 인천뉴스 이형구 기자]

[기사내용]

박인애 앵커)
대체매립지 예비후보지로 선정된 영흥도의 민심이 악화 일로를 걷고 있습니다.
이미 두 차례의 집회를 연 주민들은 지정 철회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돌입했는데요.
12월에는 장정민 군수와 함께 단식농성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영흥도 분위기를 이형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영흥도 외리 일대입니다.

화력발전소 바로 옆에 자리한 이 벌판은 최근 ‘인천에코랜드’ 후보지로 선정됐습니다.

대체매립지 공모에 단독 응모한 결관데, 후폭풍은 거셉니다.

길거리에도, 회관에도 매립지 반대를 외치는 현수막이 내걸렸습니다.

주민들 차량에도 매립지 조성을 반대하는 내용의 깃발이 달렸습니다.

화력발전소 피해도 모자라 매립지 피해까지 볼 거라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강은경 / 영흥도 외1리]
"지금 그러잖아도 비산 먼지 때문에 영흥화력발전소 먼지 때문에 난리가 났었는데 또 아무 대책도 없이 무턱대고 와서 쓰레기 매립장 들어온다고 하니까 홍보를 해줬어요? 이렇게 할 것이다 의논을 했어요. 아무것도 없었어요."

마을 한복판에선 서명운동이 시작됐습니다.

매립지 조성 철회를 촉구하는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3차 집회와 촛불집회를 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가 확산하자 서명운동으로 변경한 겁니다.

[임승진 / 영흥도쓰레기 매립장건설 반대 투쟁위원장]
"청정지역 영흥도에 대재앙의 뿌리가 될 수 있는 수도권매립지 지정 철회를 강력히 요구하는 바입니다."

장정민 옹진군수는 ‘인천에코랜드’ 후보지 지정에 반발해 오는 12월 1일 단식 농성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임승진 위원장도 장 군수와 함께 단식 농성을 예고했습니다.

인천시는 2025년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를 위한 '쓰레기 독립'을 선언한 상황.

하지만 매립지와 소각장 후보지마다 거센 반발이 일면서 주민 수용성 확보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B tv 뉴스 이형구입니다.

영상취재/편집 : 이승목

(2020년 11월 26일 방송분)

구매하기
창닫기
영상선택
창닫기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