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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v 인천뉴스 이형구 기자]

[기사내용]

안주연 앵커)
인천공항에서 전국을 잇는 제2공항철도 건설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인천공항공사가 진행한 타당성 검토에서 B/C값이 기존보다 대폭 개선된 0.75로 나왔습니다.
내년 상반기 발표 예정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형구 기잡니다.

리포트)
연간 7천만 명이 이용하는 인천국제공항.

서울은 공항철도로 연결되지만, 그 외 지역은 마땅한 대중교통이 없습니다.

연계 교통을 보면 버스가 절반을 차지하고, 승용차가 36.7%에 달합니다.

때문에 제2공항철도의 필요성이 제기되지만, 사업성이 부족한 상황.

다행히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진행한 경제적 타당성 검토에서 긍정적 결과가 나왔습니다.

B/C 비율은 0.75

국가철도망 계획에 대상 노선으로 선정되려면 경제성 분석 결과가 0.7 이상이어야 하는데 그 조건을 충족한 겁니다.

노선은 숭의역에서 인천역과 하늘도시를 거쳐 화물청사역까지 16.7km를 잇습니다.

개통할 경우 목포까지 2시간 55분, 부산까지 3시간 18분이 소요되고 강릉은 2시간 17분이면 도달합니다.

앞서 운행이 중단된 KTX보다 30~40분, 리무진 버스보다 2시간 이상 단축됩니다.

이번 조사에서 개통 목표 시기는 2030년으로 잡았습니다.

[배준영 / 국회의원]
"타당성이 확보된 만큼 국회예산특별위원회에선 정세균 국무총리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고, 12월에 통과될 2021년도 예산안 부대의견에도 해당 내용을 포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직 B/C값이 사업성 확보 기준인 1에는 모자란 상황.

향후 항공정비 MRO 사업을 비롯한 인천 공항경제권이 활성화될 경우 사업성은 더 높아질 거란 분석이 나옵니다.

[김송원 / 인천경실련 사무처장]
"세계적인 공항 추세가 공항을 중심으로 공항경제권을 형성하고 있어서 오히려 공항경제권이 형성된다는 전제로 했을 때는 B/C값이 올라갈 수밖에 없습니다."

인천시와 인천공항공사는 협업을 통해 제2공항철도 건설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박남춘 인천시장이 지난해 4월 문재인 대통령에게 제2공항철도 건설을 건의한 데 이어 지난해 10월에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공식 건의했습니다.

현재 국토교통부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용역을 진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Btv뉴스 이형구입니다.

영상취재/편집 : 이승목

(2020년 11월 17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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